추석 전날 마트에서 장보고 와서 물건을 내리려 주차하고나서 보니
트라제 한 대가 저렇게 두 칸을 차지하게 주차를 하고서는
사람 지나가기도 힘들게 문을 다 열어 놓고 자기 짐을 실고 있네요
개색휘 욕을 하려다 아이들이 있어 참았습니다.
아들넘이 중학교 2-3학년쯤 되어 보이던데 아들하고 같이 저러고는
좀 있다 마눌하고 딸이 나왔는데도 자기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한 30분을 저러고 있더라구요
나이는 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쯤 되어 보이던데
제가 사는 아파트 사람들 대부분이 남 배려 없이 저러는 인간들 입니다.
아니 남에게 도무지 관심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저 인간 명절 마지막 날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기기 옆에 두 칸만 있는 주차장에
자기 혼자 가운데 덩그러니 주차했네요
음식물 버리가 가서 차에 확 엎어 버리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머리속에 뭐가 든 인간일까요?
저렇게 글쓰시다니..
맨 마지막 글귀 쓸 자격 있나요?
한 시간 넘게 저러고 있었으면 그게 주차지 뭐임?
짐 싣고 내리는게 1-2분에 지나지 않았다면 이해할 수 있음
근데 차 문 다 열어 놓고 짐 싣고 아주 여유롭게 가족끼리 주차장 근처에서 놀고 있는데
글고 다른 차는 주차할 때 없어서 지하를 가고 하는데 지상 주차장에 떡 하니 두 군데 차지한것이 정상임?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진 인간들이 많으니
마트 주차장에서 입구를 짐 내린다고 막아서는 주차가 가능하지 ㅉㅉ
그러다 살인미수 사고도 나고 말이지
저런인간들 많이 봐오셨을테니 그러려니 하세요.
생각하면 본인 머리만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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