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밤늦은 시간에 아파트 입구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아파트 초입구 에서 평상시 대로 주행하는데 어두운 나무밑 에서 갑자기 뛰어오더니 차량 트렁크를 치더랍니다
전 뭔소리냐 니가 횡단보도에서 사고낸거니 100% 니잘못이다 하고 보험 접수 해줘라 했지요
근데 이양반의 태도가 아주 안좋습니다
처음엔 괜찮다고 하더니 혹시나 해서 명함을 드리니 헤어지자 마자 병원 응급실로 가야 겠다고 합니다
개인 합의를 보는게 좋을것 같아 개인 카드 결제 다하고 ...괜찮다고 하고 헤어졌는데
아침 일찍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서 동영상을 먼저 확인했더군요 ( 동영상을 확인 하려면 아파트 관리 기록부에 서명해야 합니다 혹시나 해서 동영상 보신분 계시냐고 물어보니 먼저 보셨다고 하네요 )
그러더니 동네 병원에 입원 해버렸습니다
오른쪽 팔목을 심하게 다쳐서 일도 못나가고 ...제가 하루 일을 나가면 얼마를 벌지 모르는 사람 이라고 .,....
1주일 입원후 한방병원 통원 치료 받아야 한다고 합의도 안해준다고 하네요 ,.
개인 합의는 입원 한다고 하길래 포기 하고 보험 접수해논 상태 입니다
하도 억울해서 112 에 전화해 자초 지정을 얘기 하니 횡단 보도 사고라
1. 범칙금 부터 무조건 부과 된다 70~100만원
2. 형사 합의 생각 하셔야 한다
3. 동영상을 보니 10명이 봐서 10명이 차에 손을 갔다 데는 구만 하는데 확실치가 않아서 사건 접수가 힘들것 같다
4. 벌금은 벌금대로 보험처리는 보험처리대로 내실것 같다며 접수 하지 마시고 합의 보는게 어떨지 ....
5. 보험회사직원에게 상의 하니 우선 신고해보시는게 어떠냐고 하시네요 . -그럼 혹시 벌금 나오지 않나요 ? 하니 벌금 부과 될거 라고 합니다 동영상도 카톡으로 보내드리니 아~~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손을 떼시네요
보험처리 이력은 없다고 하시네요 동종전과 없음
회원님들 어떡해 하는게 맞을까요?
박카스 한박스 사들고 경찰서 가서 문의 를 들여 볼까요?
경찰서 교통과로 가는게 맞겠죠?
이 나라 법은 뭐 무조건 부딪쳤다고 하면 보상 해줘야 합니다.
와이프님께선 명분이 부족한듯한데요..
일단 횡단보도이고 횡단보도 진입을 먼저 하시긴 하셨지만 보행자가 있었고
그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때 와이프분은 보행자를 확인하기 충분한 거리였고 바로 옆으로 지나가셨는데요
물론 보행자가 보험사기가 충분히 의심되지만 보험사기로 잡아넣기엔 명분이 너무 부족합니다
법이라는게 융통성이 없기때문에 경찰들도 충분히 보험사기로 넣을 수 있겠지만 아무리 봐도
명분이 없습니다.. 보행자를 충분히 인지했을텐데.. 주의해서 지나갈 필요가 있었어요
물론 저 보행자는 보험사기 의심이 아주 많이됩니다 그러나 법자체가 이미 횡단보도는 보행자 우선이라
보험사기로 집어넣을 명분이 부족하다는거에요 오해는 하지마세요
똥 제대로 밟으신듯합니다..
전 사람이 횡단보도에 있거나 걸어오면 무조건 서행합니다 특히나 저런 좁은 아파트입구에서는 더 서행합니다
아이들 어른 할거없이 갑자기 뛰어올수도있고요 차량은 보행자를 항시 보호하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그러한 교통법규가 있기때문에 이런 사고는 보험사기가 충분히 의심되지만 실제로 적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차vs사람 사고에서 보험사기로 인정되는 사건이 거의 전문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도로였으면 보험사기로 구속될 수도 있었으나 지금은 보시다시피 횡단보도라서 명분이 너무부족하네요..
어떻게 보험사기를 안쳤다고 생각을 할 수 있나요?
보험사기를 쳤는데... 수수방관한 경찰과 애매한 상황이라 보험사기로 적발하지 못할수도 있는거지..
동종전과가 없다고 해서 보험사기가 아니라고 판단할 순 없죠..
태어날때부터 전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사기를 쳤는데 그동안 걸리지 않은것일 수 있으니...
이민 고려해봐야겠네.
보험사기 증명 자신있으면 꼭 신고하셈.. 단 결과는 99.99% 위에 쓴대로임
보행자 보호야 말로 기본중의 기본임... 잘못하고도 잘못한 줄 모르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 ㅉㅉㅉ
마디모를 신청하면 국과수에서 제대로 사실관계를 밝혀주겠네요.
좌회전 하시면서 거의 역주행 수준으로 도셨네요.
또 회전시에 앞바퀴보다 뒷바퀴가 더 작은 원을 그리게 되는 점도 고려하셔야 할 것같습니다.
보행자 입장에서 오른쪽에서 돌아 지나가는 차는 횡단보도의 건너편쪽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하게 될 것같습니다.
그런데 차 뒷부분이 더 작은 회전반경으로 예상보다 급하게 보행자 앞으로 지나간 셈이 되는 것이죠.
물론 보행자의 고의성이 있을 수도 있겠고, 접촉 후 집에 돌아가서 주변 얘기를 듣고 왕창 어떻게 해보겠다고 달려드는 것은 확실한 것 같긴 한데,
사고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좌회전시 너무 작게 돈 운전자의 과실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못드려 죄송합니다.
최소한 저 보행자가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의심 해볼만 하네요.
동일한 사례있습니다. 조사하다면 그 인간 보험사기전력이나, 아니면 유사경력 나올겁니다.
무조건 백퍼입니다. 경찰들 말 절대 믿지 마세요. 편리위주로 일처리 합니다.
그리고 마눌님 운전 습관도 좀 고쳐주세요. 저렇게 들이대면 보험사기족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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