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퇴근하는데...신호 대기중...뒷차가 졸았는지.....
달리는 속도 그대로 때려서....이래 되었는데요
앞자리에 두명은 목받힘이 높아서 그래도 충격이 덜한데...하필 뒷자리에 타고 와서...목이 확 꺽였는디요...
뭐 보통 범퍼 충격정도에는 병원 생각 안하고 가본적도 없는데
이번에는 꺽인정도가 있어서 병원에 가서 사진박아 봤네요,,,
나름 동네에서 입원??하는 병원으로 소문 난곳인데..집앞에...
의사선생님왈....사진보더니...뼈는 이상없구요~~근육이 겹질러진거니까 물리치료좀 받으면 되겠네요
입원 하실려면 하시구...뭐 안하실려면 안하시구~~
물리치료 받구오구...다음날 물리 치료 받구 오고/...그냥...종결 했습니다
정형외과 물리치료라는게..뭐,,찌익찌익..!!~~거리는거 한 삼십분 하고 마는건데...
여기서 글들을 읽다보면....이정도 사고면 중상을 입고...
목 기브스 하고 석달정도는 입원을 할정도인 내용이 하도 많아서....
음..추가...혼자 탔으면 거시기 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조수석엔 마누라...운전석엔 마누라 회사 동료운전
나는 뒷자석에 3명이 타고 있었는데...
마누라는 거의 멀쩡??
운전석은 의자가 뒤로 취침 자세로 꺽일 정도로 자빠졌고...
전부 물리치료 두세번에....~~
또...추가 하자면 3년전인가???
출고된지 2달된 승용차가 내차 옆구리를 박고 전복되었는데...
이차가 억울하다고 쌍방을 한다고 해서 회사에서 경찰사고접수후 진단서 받아 오라 해서
동네 허리전문병원에가서 사진찍고 아이구 허리어깨 무릅팔~~~해야 진단서 나온다고 하기에
아이구 허리야...그랬더니...
이 원장선생왈~~~~
사진을 열심~~보더니????아퍼요????진짜루 아퍼요????진짜유????
그래서 진짜루 아프지 가짜루 아픈것두 있남유???그랬더니...
아픈거면.....원래 아픈거구.....지금 사고나서 아픈건 없는데유????헐~~~~~
동네마다 있는 이십몇세기 병원....원장님 그러시는거 아녀요~~
목잡고 입원하는 나이롱 환자들이 넘쳐나는 나라인데
대단하시네요;;;;;;;;;;;;
서울님 든든한 머슴 체질 이시군요.
전 살짝만 스쳐도 사망인 체질인데
20년이 넘도록 누구하나 박아주질 않아서
아직까지 숨 쉬고 있네요.--;;;
헬조선에서 살아남을려면 돈많이 받아내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들 합니다.
니놈 가해자=징벌적 배상. ㅋㅋ
남이 아픈걸 내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되요
요번에 직접경험했습니다.
여친이 머리에 충격을 받음 외상없음
안아프다고함
한2일지나고 어지럽고 구토나고
계속누워만있더군요 움직이면
구토난다고
나랑, 와이프랑, 애기 (그당시 3살인가?)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아무 이상 없다고..
일자목 조심하라는 얘기만 해줌.
그때 추울때 사고수습하고 떨리고 그랬더니 몸살기 있어서 약만 지어줌.
물리치료 얘기 꺼내지도 않고 뭐 그러길래...그냥 넘어갔음.
그당시는 합의금이 뭔지 이런것도 잘 모르던 시기였는데...나중에 전화와서 세명이 70인가?100인가? 합의금 주겠다고 하길래 생각도 안해보고 오..이게 왠 떡이냐...덥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파스 몇번이면 되는 사람도 있고, 며칠 병원 다녀야 되는사람도 있고, 죽는사람도 있고.
보험료 내고 보험혜택 받을수 있으면 전 받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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