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전
00시내 한 복판입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파란불!! 파란불입니다.
파란불에 사람인파를 피해서 횡단보도 옆으로 자전거를 타고 횡단 중 이상한놈이 절 받았습니다.
저는 첫 사고였고.. 정신이 없었지만(차량사진을 못남겼어요_) 부딪친 팔꿈치를 만지며 자전거를 이끌고 인도로 왔어요
사고차량도 인도로 왔었고 거리를 조금 두면서 죄송하다면서 명함을 줬습니다.
병원에 가라고 했었고..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내일 간다고 했었죠
(이때 당신이 자전거를 탔으니 과실도 있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그러고 집에 왔는데 자전거와 휴대폰 끝이 깨졌더라구요
전화를 해서 수리를 요청하니
저보고.. 사기꾼, 보험사기단 등등 입에 담지 못할말을 했습니다.
첨부터 사기꾼 같다 등등.. 과실을 따지면 자기가 이긴다 뭐 이런식으로..
저는 바로 경찰서로 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요..
그런데..경찰이 제 과실이 많이 잡힐 수 있다 최대 5:5까지 본다 이렇게 말하는게 정말 내가 잘못했나?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신고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경찰인데 전화로 물어보니 5:5는 좀 오바고 8:2정도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신호위반을 했으니 11대 중과실 신호위반으로 들어갈 것 같다. 그리고 횡단을 자전거를 타고 했으니 보행자 사고로 될지 안될지는 가봐야 안다고.. 요래 말해줬어요)
암튼 이틀이 지나고 그녀석에게 연락이 왔었어요
태도가 완전 변했더라구요
"선생님 안녕하십니다.. 이틀전 저의 솰라솰라솰롸 한번 봐주세요 죄송합니다"
신기하게 이녀석은 자신만만헀었는데 잘못했다고 나오니 신기하더라구요(00시 렌터카 소장임)
시간도 지났고 어른이 진심으로 사과를 하니 봐주자 했습니다.
따로 합의는 보지 않고 병원치료 및 휴대폰수리만 했습니다.
(조건은 진단서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물피인피 보상해주겠습니다, 이거입니다)
그리고 이주일이 지났는데 이분이 또 이상한 소리를 싸지르기 시작합니다- _-;
화가 났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경찰서에 연락을 했습니다
위에 이야기를 다 하니 경찰서에서 진단서를 첨부하라고 합니다. 사고 난 다음날 진단서를요
여기서 질문!!
진단서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인피물피를 보상받았는데 진단서를 낸다면 제가 인피물피에 대한 보상금에 과실만금
보험사에 물려줘야 하나요?!
사고날 때 그쪽에서 차량에 감가(그랜저hg 범퍼 및 보닛을 교체해서 붙어보자)에 대한 가격을 제가 물어줘야 하나요?!(만약 교환을 했다면)
이런사고가 처음이고 따로 보험도 가입이 되지 않아서.. 여기에 여쭙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찰서 지인은 따로 합의 본게 없다면 진단서 내고 법적으로 가도 된다, 하지만 교통쪽이 아니라 정확한건 아니다 라고 말해준 상황입니다.)
근데 5:5라면 횡단하는 자전거만 있다면 찾아가서 부딪치는 사고가 많지 않을까요?!
분명한건 11대 중과실에 신호위반으로는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진단서가져가면 차주도 범퍼교체같은 차 수리비 렌트 정구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10-30%과실 나옵니다
근데 횡단보도 옆이면
일단 횡단보도위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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