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과실 산정중이고
보험사 담당자 왈 '끼어들기는 기본 7:3' 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차로 변경 가능한 점선, 전방주시 의무...를 이유로 30% 과실있다고 하는데
제가 30%나 잘못한 걸까요?
사실..상대방 차량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1차로는 좌회전&유턴 차로고
2차로,3차로는 직진 차로입니다.
동영상 보실 때 소리는 줄이고 봐주세요. (동승한 와이프가 놀라서 비명을...ㅜㅜ)
그간 무사고였어서...조금 아껴보자는 마음으로
자차는 몇년간 안들고 있었는데...
"상대방이 과실을 전혀 인정 안하고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는 보험사의 전언까지 있어
많이 심란하네요...ㅜㅜ
제가 카니발(블박)이고
상대방 차량은 폭스바겐 골프(인 것 같네요)
폭스바겐 수리비가 비싸다고 하던데 걱정입니다. ㅠㅠ
저는 범퍼 우측을 시작으로 휀더, 조수석 문, 슬라이딩 도어 순으로
차량 우측이 쫘악 나갔고
상대측은 범퍼 좌측(휀더 일체형인 거 같네요)이 깨졌습니다.
운전은 10년 남짓 했지만
사고는 처음으로 난 거라
젬병에 문외한인데다
놀라고 당황해서 제대로 대응도 못해서
차량 사진도 바보같이 찍고...
상대방 연락처랑 이름도 모르고...ㅜ_ㅜ
평소에 공부좀 해둘 걸...반성 많이 했습니다.
상대방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깜빡이 킨 거 못봤냐?"
"과속하면 어떡하냐?"
를 계속 무한 시전하셔서...
보험사 직원 오기전까지
저는 제가 잘못한 건줄 알고 있었네요. ㅜㅜ
상대방은 블박은 있지만 sd가 없다고 하면서
제가 블랙박스 있다고 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으시고
친히 경찰에 신고하셔서....경찰분들과 현장 대면 조사도 했습니다.
블랙박스를 통해 안 사실은...
1. 와이프가 많이 놀랐겠구나..ㅠㅠ
2. 사고직후 제가 내뱉은 말은..."어떡하지...."
3. 상대방의 주장과는 달리 깜빡이는 켜지지도 않았네..
4. 블박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다
입니다.
사족이 길어지고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제 과실 비율이 30%인지 고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 읽어주신 횐님들 모두 복 한 움큼 더 받으시고
고견 주신 횐님들도 복 한 움큼 더 받아주세요. ^^;;
감사합니다.
블박차 과속도 아닌거 같고,
이정도면 무과실 주장해야죠.
상대방이야 블박차 과실잡을려고 할거지만.....
이렇게 갑자기 쳐들어오는데 누가 피합니까
블박차 과속도 아닌거 같고,
이정도면 무과실 주장해야죠.
상대방이야 블박차 과실잡을려고 할거지만.....
이렇게 갑자기 쳐들어오는데 누가 피합니까
평소에도 규정속도는 딱 지키자 주의이고,
좌회전할 예정이었어서 과속은 아니었을 듯 합니다.
혹시나 속도가 나올까해서 블박 뷰어로 봤는데 속도는 안나오네요.
아직 딱지 구경은 못해봤고...앞으로도 모르고 살고 싶습니다.
기본과실에서 도로상황이나 사고상황에
따라 과실이 조정되는것입니다
7:3은 기본 과실이니 방향지시 미점등
2차로가 차량정체로 서행중이었던것을
고려해서 8:2까지는 가능할꺼같습니다
참고만하세요! 그리고 블박차주님도
강하게 나가시길
답답한 마음에 찾아보니...7:3이 통상적인 것 같긴 하더라구요.
2차로는 정지 신호 대기였다가 풀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차량 정체로 서행중이라면 통상 어떻게 참작이 되는 걸까요?
중침할까봐 양손으로 핸들만 꽉 잡고 있었습니다...ㅠㅠ
가족들이 다 타고 있었지만
너무 무기력하게도....
아무런 대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과실 합의 안되면 분쟁심의가면된다고
오늘 보험사에서 얘기하더라구요.
분심위는 모르는 걸로 명심하겠습니다.
깜빡이를 켜야 보던 말던 하지 ㅋㅋㅋㅋ
9:1 봅니다
사고는 처음으로 난 거라
젬병에 문외한인데다
놀라고 당황해서 제대로 대응도 못해서
운전은 10년 남짓 했지만
10년정도면 앞이틔여있고옆정체면 충분히감지할수있는사항인데
그래서 마누님저기암이라눈치보다 방심?했다고보는1인
10년정도면~~모르면 그동안운이정말좋은분이였다고보는1인
가족과 함께 온천 여행 다녀오는 길이었어서 와이프의 기분은 좋았었으니
저기압이라기 보다는 고기압(?)에 가까웠습니다. ^^;
이런 일은 처음 당한거니 그간 운이 좋았던 것도 같습니다.
과실을 물리면 금감원에 신고 하시고 상대방 인정 못한다면서 보험사에서 분심위 간다고 할껍니다.
분심위는 절대 안간다고 하시고 소송하시고 소송에 불박제출 하시면 과실이 없으십니다.
보험사는 내편이 아닙니다.. 저걸 7:3이라고 하다니 에휴..
안다치셨으면 대인렌트없이 100:0하자고 하면 보험사는 좋아할듯
대인렌트 다받으실려면 좀 싸우셔야할듯
사고 당일 공업사 입고하면서
차 필요하냐고 물어서
필요하다고 했더니 바로 렌트해주셨네요.
와이프가 우측 반신이 다 아프다고해서
일단 자비로 검사받았네여.
렌트도 협상카드라는 걸 이번에 배웠습니다.
의견주신 멘트 꼭 사용해보겠습니다. ^^
뒤를 안보고 그냥 꺽고 들어오면 누군들 피할수 있을까
피할수 없으면 과실 없다고 배웠네요
피할 수 없으면 과실 없다는 말씀 유념하겠습니다.
용기가 샘솟네요.
네.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
깜빡이도 못봤고, 급치고 들어온 터라...
사실 동일한 상황이 발생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9:1 예상하는데 야간이었던 점 깜빡이 미점등으로 밀어부쳐서 10:0으로 최대한 끌고가보세요.
60KM 차로였고, 좌회전 차선이라 속도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 일찍 발견했다면 사고를 피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론 무사고 운전 경력에 흠결이 생겨 많이 속상하네요. ㅜㅜ
말씀대로 최대한 끌고 가보겠습니다.
이건 더구나 깜박이도 없이 불과 2~3미터 거리? 정도니 100% 상대 과실 맞습니다
말씀주신 사례를 보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좀 더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1차로라 중침할까봐 두 손으로 핸들만 꽉 붙들고 있었네요. ㅜㅜ
피할 수 없었다는 제 생각과 같은 의견 주시니 근심이 덜어집니다.
근심을 줄이고 자신감은 더해서
잘 주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견 말씀 덕분에 맘이 많이 편해집니다.
네. 상대방은 깜빡이를 넣지도 않았네요.
깜빡이를 켰더라도 피할 자신은 없습니다.^^;;
100 과실이고 100과실이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저는 무과실이라고 주장하겠습니다.
그때마다 아구창 후려갈기고 싶음
후려갈기고 왜때리냐고 지랄하면 왜 못피했냐고 이건 쌍방과실이다 라고 하고 싶네요
다소 과격하시지만, "촌철살인"의 참신하고 명쾌한 표현력에 감탄합니다.
잘 기억했다가 꼭 물어보겠습니다.
주먹으로 때리는 거 맞으면 쌍방 과실이냐고...^^;
방향지시등 없이 바로 옆에서 들이 밀었네요. 블박영상 있으니 편하게 입원 하셔서 검사 받을거 다 받으세요.
그제는 허리가 아프고, 어제는 왼쪽 다리가 저려서 오늘 병원 가려했는데
시간 때문에 못갔네요. 내일 병원 가서 X-ray 찍어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아직 입원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업도 있구요...^^;
치사하게 굴지말고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여성분이시기도 했고, 보배를 아실 것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여성분들을 폄하하거나 차별하는 발언은 아니니 혹여라도 오해는 말아주세요. ^^;
즉 인지하고 브레이크 밟아도 피할수 없는 상황인거죠
무과실입니다
나중에 후기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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