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새벽, 귀가중에 편도 2차선에서 중앙선을 물고가는 차량을 뒤에서 발견..
클락션을 누르면서 경고를 주는데도 비킬생각도 안하고 계속 중앙차선을 물고 지그재그로 가네요.
뭐지?? 추월하려는 순간 속도를 내기시작합니다.
무슨문제가 있는차량인가?? 싶어 뒤쫒아가기 시작합니다.
시속 180~190으로도 잡히지 않네요..;;
결국 추월해서 속도를 점점 줄여가며 차를 나름.. 안전하게 세웠습니다.
차에서 젊은 여자운전자가 내리는데 술냄새가 진동...
한번만 봐달라 사정하는데 바로 경찰 불러서 인계하고 귀가했습니다.
여기서..
이런경우 제가 뒷쫓아 가다가 쫓기는 차량이 사고나면 제 책임도 있는건가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의심차량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전화로 112 신고하는것이 상책일까요?
과연 경찰이 이차량을 잡을 수 있을까요?
괜한짓을 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사람치거나 자동차와 부딪히면 큰일 납니다. 경찰 신고가 최선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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