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아둡시다. 추월과 과속은 별개입니다.
상황을 둘로 나눠봅시다. 내가 과속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
1. 내가 과속할거면
2차선으로 달리세요. 그러다가 앞에 나보다 느리게 크루징하는 차 있을거잖아요? 그러면 안전거리 잘 봐서 1차선 댕겨오세요. 다시말합니다 댕겨'오세요' 그 차 앞지르면 다시 내려오세요. 원래 1추월 1대가 원칙이지만 크루징하는 차들이 줄줄이 2차선에 있을경우 이미 과속하신다니까 그냥 얼른 앞지르고 공간 나왔을 때 '다시 차선 내리세요'
참고로, 1차선 올라갔는데 이미 추월 시도하는 차가 있으면 그 차 속도가 몇이든 추월 끝나고 내려가는거 기다리세요. 뒤에서 똥침놓고 패싱 튕기지 마시고. 그 차가 정상이면 알아서 비켜줄겁니다. 안비켜주면 2차선가서 조용히 블박으로 찍고 신고하세요
2. 규정속도 지켜서 달릴거면
똑같습니다. 어지간한 차들은 110 넘길테니 1차선 갈 일이 거의 없겠죠? 그래도 내 앞에 나보다 느린 차가 있다면 그냥 110으로 추월하고 '다시 차선 내리세요' 어차피 추월은 순서 지켜서 하는겁니다. 내가 110으로 90달리는 차 추월하겠다고 하면 1차선에 다른 차들은 기다리는게 맞아요. 어차피 나는 90차 앞지르고 다시 차선 내릴거니까.
다만, 110으로 추월차선 들어갈때는 조심합시다. 뒤에 얼마든지 더 빠른 차가 달려올 수 있기 때문이죠. 안전하게 진입했다면 상관 없습니다.
이건 법규라기보다 센스에 관련된 건데, 110으로 추월하실거면 좌측깜빡이 켜두시는것도 좋습니다. 나는 추월중이고 곧 내려갈거다. 부디 지랄말고 안전거리 지켜서 기다려달라는걸 뒤에 더 빠른 차에게 알려주는거죠.
3줄요약.
1.나보다 느린 차 있을때 하는게 추월이다. 내 속도에 상관없이.
2.추월 끝났으면 후딱 내려오자
3.먼저 추월중인 차 있으면 안전거리 지켜서 기다리자. 추월중인 차 쫓아낼 권리는 없다
다만 추월하고 있는데 2차선으로 슈우우욱 와서 1차선 들어오는 차들 있음 식겁합니다. 무서움..
1차로 달리는 거 중앙 분리대 때문에 뭔가 불안한 느낌 들어서 싫어하는데 옆에서 오면 더 무섭..ㅠ
잘 정리하셨네요.
그런데 추월차로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 이유가
추월차로 개념 자체를 모르는 운전자가 태반이란 현실과 (주구장창 정속주행차가 여기에 속함)
추월차로 개념을 아는 운전자도 추월차로는 더 빨리 달리는데 사용하는 차로이기 때문에 과속이 불가피하다라는 개떡같은 논리를 펴기 때문에
혹은 아우토반처럼 뒷차가 속도가 빠르면 뒷차가 과속이더라도 비켜주라는 개떡같은 논리를 주장하는 운전자 때문에
아마도 추월차로 논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1차로에서 160~180 쏘는이유가 1차선갓다가 다시2차선오면 바로앞에 차 또잇고...무한반복
물론 나보다빠른차가 뒤에잇다면 비켜줘야 맞는거고 ㅎㅎ
보배뵈릐뵈릐 핫 이슈!!
최소 분기별로 관종탄생과 직간접적 영향으로 우리나라 교통문화에 이바지 하는 경향
그나름 보배의 영향력 ㅎㅎ
암튼
심플한 답인데 이것을 안받아 들일려는 생고집 때문입니다
이런분들은 단속을 당해봐야 고쳐지지욧
왜? 뇌도 심플하걸랑요 ㅋ
보배를 안보는 대다수의 분들은 .. 아.. 지못미. ㅠ.ㅠ
그래도 개념글은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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