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남깁니다.
일단 제가 왼쪽 후미 범퍼 nf이고 상대는 포쿱입니다.
포르테 후미쪽으로 경사가 져있는 길이고 전 후진중 접촉이 일어났습니다. 딱 저 거리만큼 약 1미터 후진하다 접촉이 일어났는데 포쿱은 오르막길 올라오느냐고 밀고 가서 왼쪽 앞문이 긁혔습니다. 사고 당시는 몸의 이상이 없다고 그러더니 보험사가 오는동안 통화를 이리저리하더니 갑자기 대인 신청한다는 겁니다. 저도 접촉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혔으니 차는 고쳐준다하고 병원 치료는 얘기도 안했는데 갑자기 대인으로 통원치료를 받는다더라구요. 문제는 제차는 얼마전 주차중 상대방이 긁고 가버려 공업사에 가있고 공업사에서 대차해준 공업사 차라 블박이 없었습니다.
마디모 신청하면 경찰서에선 이정도라면 바로 처리된다는데 보험사에선 걍 합의하지 뭔가 어렵게 가냐는 듯한 얘기를 합니다. 원만하게 합의는 저도 바라지만 제가 너무 꽉막힌건지 어케 5키로 속도로 박았는데 병원 간다니 용돈벌이 하려는건지 웃음만 나오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지가 사고내고 억울해하네 이런 얘기가 아니라 마디모가 궁금해서 찾아봐도 경찰서만 가라네요. 보배 회원님들 교통사고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보험에서는 제가 과실이 많다는 이유로 대인접수하면 오히려 않좋을거 같다하고 상대방에게 대인 취소하고 마디모하면 역효과가 나지않겠냐고 그런 소리만하네요.
상대가 저런식이면 님도 대인접수 요청하세요...
아니면, 마디모 신청 추천...
그리고 글을 올리신 분은 속도가 5km/h라고 그랬지만, 내콩남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5년 운전하며 사고는 몇번있었지만 이번 사고는 제일 어이가 없네요.
물어볼땐 괜찮다고 그러더니 할건다하네요.
하는 행동이 어이가 없어서 사고로 한 몫 챙기려는 버릇 고쳐줄까합니다. 착하게 살면 저한테 돌아온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이제 야박한 이 세상에선 옛말이 되어 버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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