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 시골에 약 15년 정도 키운개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어머니는 이제 가축 안기른다 하시는데..
아버지께서 어디서 하얀 멍뭉이를 데리고 와서 키우십니다.이제 한 5~6개월 되는데..
문제는 두분이 마음 여리셔서 강아지때부터 목줄하기가 좀 그렇다며 조금만 더크면 목줄하겠다고 그냥 풀어놓고
사셨는데..이놈이 도무지 이제는 잡히지를 않습니다..몇번쫒아 가봤는데..조그만게 요리조리 피해다니고..안잡혀요..
더 크기전에 잡아서 목줄해야 되는데..시골이라 주위에 피해 볼 사람도 없고 개가 워낙 조그만해서 중요한거는
사람을 보면 도망을 갑니다. 머 궂이 그냥 살거면 사는데로 놔둬도 되는데..
문제는 거기가 부모님 사시는곳이 용도변경??암튼 논밭인데 무슨 공원같은거 짓는다고 이사를 가야된답니다.
그래서 더 크기 전에 잡아서 목줄을 해야 되는데..도망간 개 잡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잡종입니다..말티즈 만하구요..
철창 안에 고기만 던져놔도 정신줄 놓고 먹던데 ㅋ
그 사이 줄을 당기면 철창 닫히고 ㅋ
이러던데요 ^^
밥은 집에서 꼬박꼬박 먹는데..눈치가 빨라서 다가가지를 못합니다.
덫을 놓는 방법을 한번 써봐야겠군요..
포획되면 인증 올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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