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예식장 갔다가 생긴일 입니다.

날씨가 좋네요(미세먼지는 아쉽..)

후배 축하하고 또 다른 예식장으로 가야 하는데..

이런.............. 분명 출구맞는데 김여사님이 들여보내달라고 억지 생떼를 쓰고 계시네요//

알바하는 두 청년은 주차관리담당 아저씨에게 무전보내지만 절대! 안된다고 하고

김여사님은 두 청년이 앞에 떡하니 있는데도 차를 들이밀고..저게 무슨 행동인지.....

김여사님 차안에 애기도 탄 것 같은데.

엄마의 저런 행동을 보고 무엇을 느낄지..

두 청년이 고생많더라구요..

결과는 영상1분쯤 담당자 아저씨께서 오셔서 큰소리로! 잘 해결하셨만

진짜 많이 답답했네요

제 뒤에 차 운전자분들도 다들 양반이신지 클랙슨도 안누르시고 얌전히 대기해주시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참고로 저기 예식장은 입구가 2군데나 있고

안내하는 분들 10명이상 나와계셨습니다..

즉..무시하고 달려서 몰랐다고 하는 것 밖에 안되시는거죠. 

 p.s 안녕하세요

어제 결혼식 있고 저녁에 결혼식때 만난 후배들 ㅡ 선배들과 술 한잔 하다보니 답글을 일일이 못달고

이제야 답니다 ~

댓글을 쭈욱 읽어보니 바짝 붙이지 그랬냐고 하시는데요

저도 인정합니다. 더 강하게 밀어붙였어야 하는건데 ,,,

알바분들을 오히려 제가 도와주지 못한 결과가 되었네요.

제가 클랙슨 두어번 누르고 앞으로 조금 나가긴 했습니다~

다만 저곳이 보행자들이 너무 많이 다니는데 제가 또 앞으로 가서 막고 있으면 그분들이 불편할까봐 그랬고

솔직히

저 아주머니가 그렇게 오래 버틸지 몰랐어요 ㅠ 금방 빼시겠지, 금방 빼주겠지

하다보니 그랬네요

운전하면서 문제 일으키는거 딱 질색이고 클랙슨도 안누르는 소심함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서

저도 앞으로는 조금 더 과감해져야겠네요

댓글 달아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