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서 씁니다.
스쿨존에서 10살난 딸아이가 횡단보도 빨간불에
뛰어갸다가 차에 부딪혔네요...
119까지 불렀다길래 놀래서 시내서 풀악셀 해본건 처음....
갔더니 다행히 찰과상정도...ㅜ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이녀석이 길건너에 매일보는 강아지를
보고자 건너가서 시간가는줄모르고 있다가 학원시간이
임박해 빨리가야겠다는 급한맘에 대충보고 뛰었다고 하네요....상대방 운전자분은 아주머니셨는데 어찌나 미안하든지...죄송하다사과드리고 아이괜찮으니 걱정말라 하는데 옆에서 선생님들이 차가잘못했다,보험접수받아서 대인치료받아라 하는데 짜증이확올라왔지만....참아야죠ㅎ
이게 참 거시기하더군요. 주위에서 몰아가니 운전자분은 죄인되버리고 애는 잘못없는게되고....
암튼 운전자분께 정중히 사과드리고 너무미안해하시길래
담에 길에서마주치면 아이스크림하나사주시라고...
주저리 주저리 길었네요...
암튼 무사해서 다행이고 다시한번 무단횡단은 안되는거라고
교육시켰네요...
제대로된 교육이 절실해 보입니다.
큰 사고가 아니라 다행이내요
큰 사고가 아니라 다행이내요
운행하는 곳입니다.
당연...아이가 무단횡단 하다가 차에 치엿다해도 차가 잘못이 큽니다.
당연 보험접수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죠.
아이가 무단횡단 햇다고 아이가 잘못한게 아닌데
너무 관대 하신거 같습니다.
만약 아이가 찰과상 정도가 아니고 더 크게 다쳣음 운전자 탓으로 돌릴껀가요..?
아이가 다친 정도가 크건 작건 그게 중요 한게 아닙니다.
스쿨존에서는 주의운전 안해서 일어난 인사 사고는 일차적으로 차한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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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이런사람
대단한 교육이야
가방끈이 짧아 글을잘못쓰는점 이해바랍니다.
그치만 무단횡단은 잘못된겁니다.
스쿨존이라고해서 무단횡단이 정당하다면 큰일날 일입니다.
멋진분 이시네요... 그것도 상당히 멋지세요..
어디서 무었을 하시더라도 복 받으실 겁니다.
글 안쓰려다가 글 씁니다. 초등 3학년이 어리다고요?
유치원 이하라면 호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머리에서 생각나는대로 행동하니까요.
그래서 보호자가 꼭 동반되야 하고요.
유치원생들도 도로라는 곳을 교육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현장학습 등...
3학년이면 글쎄요? 주의력 부족과 위험한 곳이라는 생각을 덜 한겁니다.
아이한테 주의를 줘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학년인 우리애도 뭐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지만, 아주머니께 사과를 하는게 맞겠죠.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애가 죄가 없다라...
내 새끼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 또 올수있어요. 간과하면 안됩니다.
각인될 정도로 혼낼 수도 있습니다. 부상과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곳인데...
아이가 잘 못 한거 맞아요. 스쿨존이라고 신호도 없고 횡단보도도 없진 않죠.
말 그대로 운전자 속도 이하로 줄여서 서행하고 주위 잘 살펴서 지나가라는 곳이죠.
차가 서있어도 부딪힙니다. 그 아이가 저였거든요....그냥 뛰어가다 사고 비슷하게 날뻔했죠.
아이 있으신가요?
일반도로에서 또 저런일 생기면 어쩝니까? 그때도 스쿨존처럼 잘못 아니라고 할겁니까?
아니면 여기는 일반도로니까 네 잘 못 맞다라고 할겁니까?
부상뒤 사망뒤...늦어요. 운전자에게도 못할 짓입니다. 그 밖의 다수 사람 차량들까지도요.
어린이면 스쿨존에서사고난거랑
처벌똑같이적용됩니다...
다만 속도는적용안되구요
상대방이 애탓을 했다면 상황이 바뀌였겠죠...ㅋ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 보다는 약간의 치료비는 받으시는게...ㅋ
윗분들 말씀대로 스쿨존 사고는 운전자 과실이 큼니다 근데 김여사 개념있네요
정말 존경 스럽고 멋지십니다 아프로 그런 마음으로 변치말고 살가 가주시길 바랍니다 ^^
크게안다치면 다행입니다
아이도 이번 기회에 크게 배웠을테니 꼭 안아 주세요
베스트글 클릭했다가 ....제가쓴글이네요...ㅠㅠ
애들이 교통법규를 이해하기엔 어렵다보니
언제든지 돌발상황에 대비하기위해
서행하라는겁니다. 운전자분 과실도 분명 잇습니다.
아이는 지금현재 제앞에앉아 밥잘먹고 있습니다ㅎ 어제병원가서 엑스레이찍고 의사쌤상담도받구요. 우리쪽이나 운전자아주머니쪽이나 서로 사과하고 잘끝냈습니다.
잘한거지아닌지는 답은없지만,부끄러운것도 있기에...자식교육은 부드럽고 강하게 더욱더 신경쓰겠습니다.
다들 조언에 격려에 질책에...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즐거운저녁 되세요~
동네길 걷다보면 어이 없을때가 한 두 번이 아님
스쿨존이면 11대 중과실로 횡단보도고 나발이고 차가 잘못한건데 선생님들이 뭐가 잘못이라는건지 ㅋㅋ
아무데로나 막가요 차가 서겠지 하고 막가요..요즘애들은 차가 가면 그냥 가요 알아서 피하겠지 하고 근데~
스쿨존 없던 시절의 사람들은 차가 오면 겁을 먹고 피해요. 차 무서운줄을 알아야 함
아무튼 크게 안다쳐 다행입니다
아빠분께서 인정많으신분같고 보기좋네요
아주머니도 많이 놀라셨을듯
애도 문제지만 운전자도 문제.
크게 안다쳐 다행입니다.
왕따올빼미님의 인성과 사고처리 방법에 대해 칭찬만 하면 된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은 각자 자기 생각과 본인 방식으로 사고 처리할것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왕따올빼미님 자제분이 아무 탈 없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고 잘 배우고 갑니다. 꾸벅
사설 저도 보배 보면서 여러분들이 댓글로 병원 가라, 드러누워라,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보면서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사고 피해자면 사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는것은 맞지만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는 분들도 더러 있더라고요.
어린 아이라 근육, 관절 등이 연해서 충격이 적을 수는 있지만 혹시 모를 후유증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병원 데려가셔서 진찰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직 어려서 아픈걸 잘 모르거나 아파도 아프다고(부몬미 걱정하시거나 혼날까봐) 말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애가 잘못해서 안보고 가네 교육이 잘못됫네를 떠나서 아동보호 스쿨존이기때문에 이유불문임.
30서행을 지켰으면 운전자들은 알겠지만 절때 사람보고 칠 수준의 속도가 아님.
자전거보다도 느린속도가 30임. 즉, 나는 아줌마에게 분명 과실이있다고 생각함.
몇몇 개념 없는 부모들의 자녀들이 아니라면 아이들의 특성상 돌발 행동이 많아 특히 스쿨존에서는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저도 천천히 간다고 하지만 애들이 안보이면 30미만 주행을 잘 지키지 않는 거 같네요...반성;;;
그리고 올빼미님 상황이면 빨간 불이라 할지라도 스쿨존 횡단보도라 운전자의 과실이 조금이라도 잡힐 법 하나 그에 개의치 않으시고 먼저 사과부터 하시고 아이 교육을 다시 시키겠다고 하시니 정말 개념이 바른 분이신 거 같네요.. 보배님들은 당연한 행동으로 여기시겠으나 일부 맘충부모들은 그자리에서 경찰 부르고 빼액 해서 어떻게든 보험처리나 치료비 받겠다고 난리 칠 수도 있는 상황인듯해서요...
아님 마치 자기들이 선처해서 운전자 보내줬단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암튼 젤 중요한, 결과적으로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 천만 다행입니다~ 운전자 분도 서행해서 정말 다행이구요...가슴 졸이셨을텐데 같이 맛난 거 드시고 잘 설명해 주시면 좋겠네요~~~ 그냥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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