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려고 아파트 단지내에서 서행 중이었구요. 동영상 보시면 제가 차를 세운건 오토바이를 보고 세운게 아니라
진입로이고 방지턱이 있기때문에 브레이를 밟고 속도를 줄인 상태였습니다.
근데 느닷없이 오토바이가 나타나서 전방 우측에서 넘어졌고...
이후에 저는 운전미숙으로 판단하고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근데 늦은 밤 지구대에서 저를 가해자로 사고 접수가 됐다며 경찰서로 가보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고조사반 도착해서 진술서 쓰고 있는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고등학생이 와서
저때문에 일을 못하게 됐으니 입원을 하겠다. 거기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는지 조사관에게 묻더군요...
저상황이 도대체 운전자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지 모르겠기에... 어떻게서든 어른 골려먹으려는 학생들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어 잠도 안오더군요.
상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1. 제차는 도로 진입을 위해 단지 서행중(브레이크등 점등), 완전 정지시엔 오토바이 때문에 정차가 아닌
주변 시야 확보를 위한 정차였고
2. 오토바이는 우측 차선 정지선에서 정상적으로 진입한게 아니고, 이미 한참전에 중앙선 벗어나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채 무리하게 좌회전하다가 넘어짐
1분 6초경부터 보시면 됩니다.
저한테 과실이 있을지 여부와 과실이 없을 경우, 향후 대처방안 좀 부탁드립니다.
* 1배속으로 재업로드 하였습니다 (2017-5-29 15:53분)
* 도로 사진과 스키드 마크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2017-5-30 13:17분)
<단지 앞 도로사진과 오토바이가 넘어진 위치>
<오토바이 넘어진 흔적>
님 잘못한거 1도 없습니다 .
오토바이는 역주행으로 주차장에 출입할려고했네요
영상가지고 보험사기로 의심된다고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1. 차주는 대로진입을 위해 서행 및 정지의무 이행
2. 오토바이 역주행 및 슬립
얘기 끝났네요
참고로, 지돈으로 치료 받을거 다 받게 하시고
나중에 보험사 통해서 100:0 시전하시면 자비로 지출해야되니까 개꿀이고요. 휴업손해도 당근 개소립죠.
영상 몇분쯤 나오는지 영상 올리시는 분들은 적어 주셨으면... 눈알빠지게 다들 집중하고 보느라..
무과실 주장하시면 되겠어요 ..
첨에 들어오는 마티즈가 사고 차량인가 했더만 쌩뚱맞게 나중에 나오는 차량이였다니..
멍청한시키 아파트 진입로 들어오기전에 차선에서부터 놀라서 자빠지면서 미끄러져 들어온거 같네요
차량은 abs가 장착의무화인데 오토바이는 abs 요샌 달려나온다는거같던데 시티 저런것들은 abs가 없어요. 바퀴 2갠데 급브레이크 쎄게 잡으면 앞바퀴 잠겨서 그대로 슬립하거든요. 고속으로 2바퀴가 가다가 앞바퀴가 그대로 멈춘다고 생각해보면 이게 조향해줘야되는건데 그렇게 되면 바로 자빠져요. abs없는게 브레이킹하면 이렇게 그냥 바로 자빠지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IohNsgDit7I
스키드마크가 검둥님 차량을 보고 급브레이크 잡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데, 급브레이크 잡았다는 증거가 되버리면 골때려요. 비접촉사고에서 글쓴분이 원인을 조금이라도 제공했다는 증거가 되버릴수있으니까요. 진짜 과실 1이라도 잡히면 억울한데 잡혀버릴수가 있고 그렇게 되면 진짜 사고처리하기 짜증나집니다. 운전미숙이랑 비정상적인 주행때문에 사고났다는 쪽으로 몰고 가세요. 정상주행했으면 안났을 사고라고요. 꼭 진짜 이렇게 가세요
내려서 봐야할 의무가 법적으로도 없고 도의적으로도 없음. '셀프' 사고 당사자가 경상 이상의 사고가 났는데
의식이 없거나 스스로 119 에 전화할 상황이 안되는 경우는 몰라도 무슨 황당한 소리를 하시는지 ㅋㅋ
솔직히 사고 난거 지나가다 본 상황이면 도와주겠는데, 이렇게 의심가능한 상황에서는 내려서 보면 사고가 자기때문에 난거 처럼 인정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하여간 오토바이 극혐
하여간 급식들은 패야 제맛인데.... 국가차원에서 저런 고딩들 안패나? 저딴 급식들 수용소 같은거 만들어서 밥 굶기고 죽기전까지 때려야하는데
역주행 + 헬멧 미착용으로 범칙금 먼져 해달라고 실천 해주시면될것같은데요 ?
저번 주말에 저도 저런 비슷한 상황땜시 기분 더러웠습니다.
비상등 켜고 주차할려는데, 오토방구 어린놈이 혼자 무리한 진입할려다 제 옆에서 넘어지더군요.
병원가자고 했습니다. 지도 머쓱했는지 병원은 아닌거 같다고 하길래 그럼 어찌할까요 했더니,
병원비쪼로 5만원 달라길래 주고 끝냈습니다.
영상보니, 님 과실은 없어보이지만 이후에 처리가 쫌 아쉽네요.
물론 내려서 괜찮냐고 물어보면, 왠지 잘못도 없는데 내가 덤탱이 쓰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지만요.
지금생각해보니, 5만원 주고 퉁친게 정신건강에 그나마 이로웠던거 같아요.
물론 블박보고 울화통이 치밀어 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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