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퇴근길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사거리 정지 신호에 정치하는 중 음악 선곡중이였습니다.

앞차가 갑지가 후진등에 불이 들어오길래..

속으로 '어?..뭐지?.. 에이~~ 설마.....'

..... 쿵...

내려서 욕(?)뭐... 그런건 형님들 이해하시라 믿습니다.

술 드셨나요? 하니.. 마셨답니다.

왜 후진했냐고 물어보니.. 동영상 첫번째 신호지나 우회전 구간으로 빠질려고 했답니다.

음주니 속으로(?) 좋게 합의볼랬으나....

차 뺴고 이야기 중... 상대방 가족,지인 10분안에 10명이서 절 애워쌉니다.

가해자 본인과 부인은 미안하다고 차 고쳐 줄테니 미안하다고 몸 괜찮냐고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 숙였는데..

문제는 가족,지인입니다.

어린놈이?... 저 31살입니다. 어리다면 어리고 있다면 있는 나이이겠죠?

제 차를 이리 저리 보더니 괜찮네~

어린놈이 좋은차 타고 다니면서... 이해심도 없냐.. 하루벌어 하루사는 사람 어떻게 신고를 할 수 가 있냐

지역사회에서 잘 사나 지켜본다.. 협박 아닌 협박을 합디다ㅜㅜ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경찰 부르고 그냥 처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가해자는 0.12 면허취소 나왔습니다.

이래 저래 처리되고 입원중입니다.

현재까지 가해자 연락없네요.

문제는 보험이 같은 보험사.. 100대0 인정. 차 수리비 490만 ㅠㅠ

아~ 차는 슴칠이 16년12월식입니다.

르노 직영서비스센터 입고 후 상담하니 범퍼, 보닛, 양쪽휀다, 양쪽라이트, 라디에이터 브라켓

올 교체해야 된다고 해서 올 교체 했습니다.

가해자 연락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보험사에서 대인담당자,대물담당자 처음 전화와서 확인만할뿐 더이상 연락도 없네요.

제가 잘못한게없는데 왜 제가 합의를 제의우를 해야하나.. 싶네요..

회사에서는 몸 괜찮으믄 출근해라고 은근슬쩍 압박을 주는데, 솔직히 몸? 견딜만합니다.

부러지고 깨지고 찢어진게 다친게 다가 아니잖습니까?

속상하네요. 보험사쪽 처리하는거 고급의견 부탁드릴께요.

두서없이 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