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틀전 평일 저녁에 퇴근하고 양양에 지인들과 다녀왔습니다.
일행과 따로 출발해서 거리가 좀 벌어져 있었는데
전화로 가평휴게소 지나가기 전인데 지금 오토바이 4대가 엄청 빠른 속도로 가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남양주 톨게이트에서 스트레칭 하고 담배하나 태울겸 밖에 나와 있었습니다.
얼마 안되어 멀리서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더니 톨게이트를 지나 서울쪽으로 갑니다.
이때부터 오는구나 싶어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1분 뒤 또 한대가 더 나오더라구요. (동영상에 나온 오토바이)
일행은 4대라고 했는데, 중간에 2대는 어디간건지 아무튼 2대가 톨게이트로 나옵니다...
그리고 대기하던 경찰차가 바로 따라 갔는데, 잡았는지 모르겠네요...
잊을만 하면 한번씩 올라오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하는 이륜차들...
처음본게 가평휴게소 바로 전이니 최소 강촌 IC 이전 부터는 타고 왔다는 얘기 입니다.
이륜차를 타다보면 실수로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올 가능성은 항상 존재 합니다만
이번 제가 본 경우는 실수가아닌 고의 입니다. 실수였다면, 중간에 나갔겠지요....
(이륜차가 실수로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112에 전화해서 경찰의 안내에 따라 원래대로 복귀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륜차가 어느정도 규제에 적합한다면 (배기량이 가장 큰 규제일듯) 자동차 전용도로에 같이 주행할 수 있는
법안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 입니다.
그러나 일단 지금은 법적으로 이륜차가 주행 불가한 도로에서
고속도로 사용료도 안내고, 과속에 그룹주행을(폭주) 하는 것에 대해 비판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이륜차 관련 법 개정이 지연되고
사람들이 안좋은 시각으로 점점 더 많이 바라보는 것 같네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제발 부끄러운줄 알고 반성 하시기를 바랍니다.
죽게되면 조롱당할 짓은 하지 말아야지ㅡㅡ
그럼 세금도 안내는 자들이 왜 전용도로 탈려고 하는가 로 하면 될것을
전용도로를 우회 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게제일 큰 문제인데 국민들만 싸우고 있네요.
자기는 준법 정신이 높은 시민이냥 신고하지만 본인의 신호 위반이나 과속, 지정차로 위반,주차위반,클라션 남발,보복운전 이런건 애교죠...ㅋㅋ
남들에게 준법을 운운하기 전에 본인의 얌심에게 한번 묻고, 그래도 뜻뜻 하다면 제가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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