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냥 보내드린 사고글을 보니 생각나는 사고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벌써 1년정도 된건데 핸드폰에 잘 저장되어 있네요.
지하철역 앞에서 직원을 태울려고 미리 우측깜빡이를 키고 세웠으나
마음 급하신 관광버스 기사님이 무리하게 지나가시다가 백미러를 부시고 마시네요.
버스기사님은 지나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차가길어 뒷쪽이 걸렸다고 하시네요.
직원이 주워온 사이드미러 뚜껑을 다시 조립하니 잘 조립되네요 ㅋ 버스는 멀쩡하구요.
뭐 기스좀 났지만.. 소모품이라 생각합니다. 괜찮으니 그냥 가시라고 하시니 고맙다고 하시면서 가시네요.
그리고 몇달뒤. 와이프가 주차되어 있는 차를 살짝 기스냈는데 전화를 안받아 문자를 보내놨더니
기스 잘 보이지도 않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연락을 받았네요.
다 내 덕분인거라고 말해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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