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어머니 퇴근길에 난 사고입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나이 70먹고 칼치기를 시도하니까 당연히 실패하지 ㅅㅂ
타고있던 손님도 황당했는지 와서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는데
정작 저 택시기사는 '운전을 하다보면 사고도 날수 있는거지 뭘 보험을 부르고 그러느냐'
보험사 직원 오니까 자기는 똑바로 가고있었다는둥 개소리를 늘어놓는데
상대측 보험사 직원이 블박을 보고 피식 웃더니 택시기사랑 이야기도 안하고 어머니께
'그냥 상대하지 마세요. 이건 말할것도 없이 100%에요. 차 어디다 맞길지 연락주세요'라고...
다행히 휀다는 플라스틱 몰딩쪽만 조금 긁히고 철판쪽은 데미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칠만 까진거같은데 손으로 누르니까 물렁물렁 들어가네요...
전에 손세차할때는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었는데
아직 3천키로도 안탄 신차인데 열받네요.
뻔히 지가 가해자인거 알텐데 옛날 사고방식에 머물러있는지 적반하장으로 우겨대는것도 어처구니가 없고요.
마침 내일이 금요일인데 사업소 입고, 렌트외에 또 할게 있을까요? 어머니는 '이정도로 무슨 병원이냐'고 하시는데 후...
천만다행입니다
님이 타고 다니는 어린이 유모차랑 헷깔리시면 안되요
너도 방학이냐.
별그지같네...
인실좆 바랍니다
저런 마음가짐으로 택시를 몬다고? 개인택시인지 회사택시인지.. 보험이 문제가 아니고, 택시 면허를 박탈해야할 듯.
저런 개하고는 대화가 필요 없습니다. ㅋㅋㅋ
난진짜 저런식으로 운전해서 사고내는 사람보면 안타까움
진심으로 안쪽팔린가?? 운전못해서 사고내는게
개인적으로 고령운전자의 면허는 뺏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택시를 하시는건...정말...
그리고 철판 부분이 안 다쳐서 천만 다행이네요.
철판만 괜찮으면 단순교환도 없는 완전 제판 차량이니까
혹시 리세일 대비해서 사고 영상 및 사진 꼭 보관해 두시고..
세상에 다행스러운 사고는 없지만 어쨌든 저 정도 속도의 접촉 사고시 가장 잘난(?) 케이스네요.
제일 중요한 어머님은 괜찮으신거 같아 다행입니다.
합의금이 있냐 없냐가 결정 되니, 근데 어머님은 병원은 싫어 하시는거 같으니, 그냥 입원 없이 통원 치료 한다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앞 범퍼는 교환 추천 드리고, 우측 휀더는 멀쩡하면 그냥 놔두시는게 나중에 이득 이에요.
몰딩정도는 교환 하셔도 무방합니다. 앞 바퀴 쪽은 어떤가요. 얼라이먼트도 한번 보시고 휠 바란스도 보세요.
나대는거 깝치는거 꼴깝떠는거 나몰라라하는거 이기적인거 이런 특징임 이런특징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인간의 분류는 홀애비쩐내나는 꼰대같은 인간들임
나는전에 택시가 박아놓고 내가박았다고 쌍욕하고 경찰와서 택시가 잘못한거라니까
그제서야 잘못했다고 봐달라고 ㅎㅎ
뿅
피해자는 글쓴이인데, 왜 글쓴이가 보험을 부르죠?
게다가 더 이상한건 상대가 100% 가해자인데, 피해자측 보험사가 "어디서 수리할지 연락주세요??" 이런 말을 왜 하죠?
피해자측 보험사는 할일이 없어요..
택시쪽 보험접수번호를 받으셔야 하고요.
그 번호로 수리하시는거예요.
상대측 보험사 직원이 블박을 보고 피식 웃더니 택시기사랑 이야기도 안하고 어머니께
'그냥 상대하지 마세요. 이건 말할것도 없이 100%에요. 차 어디다 맞길지 연락주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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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좀 읽어..
당일은 몰라도 아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검사만 받으셔도 되니.. 검사 받아보세요.
택시기사가 참...
차선 물고가거나 ... 무조건 찔러 넣는 나쁜 버릇 ... 신발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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