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이 마음씨 따듯한건 알겠는데
생명을 구하거나 강도를 잡거나 뭐 저정도 급은 되어야
뭔가 영웅담 클라스인데
배달원이랑 솔직히 대화 할일도 없는게 현실인데
배달원 장애인 같아서 음료주면 언론에 뜰만큼 미담이 되는게
이젠 한국 수준이 되버림? 얼마나 훈훈한 일이 없으면 ....
저분케이스가 미담이 아니라 일상화된 상식이 되버린
한국이 되었음 합니다
@곱디고아
제가 글 올린 사람이고 저도 투잡으로 배달 알바하면서 저 친구 사연보다 더 감동적 또는 더 악질한 사람 많이 만나고 사연도 많습니다만 어쨋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스브스뉴스 메스컴도 탔잖아요 그럼된겁니다 작은 기쁜, 작은 행복, 작은 감동도 크게 느낄수있는거죠 ^^*
1. 교촌치킨에 주문전화가 옴.
2. 배달원이 주문자말투가 어눌해보이자 자기 스스로 장애인으로 판단함.
3. 배달원 혼자 장애인으로 판단하고 심지어 반지하에 사는 사람이라고 치부 한 후 치킨을 억지로 선물하기로 결심.
4. 하지만 주문자는 이미 돈을 내고 사려고 했지만 배달원은 그걸 거부하고 심지어 동영상을 찍으면서 억지 선행을 베품(이미 도착하자마자 본인카메라로 스스로 동영상 촬영시작)
5. 동영상은 주문자의 동의 없이 오직 억지 선행을 위한 발판이었음.
6. 멋도 모르고 주문자는 반지하에 장애인으로 전국민에 얼굴이 팔림. 그와중에 동영상편집은 배달원이 직접했음.
7. 배달원은 "평소에 자주 하던 커뮤"라고 했지만
그날 처음 가입하고 억지 선행을 자랑하고자 게시물을 올림.
8. 인사이트에서 기사화를 하자 잠수탐
그나저나 참하게 생겼네요. 빨간 브라우스
생명을 구하거나 강도를 잡거나 뭐 저정도 급은 되어야
뭔가 영웅담 클라스인데
배달원이랑 솔직히 대화 할일도 없는게 현실인데
배달원 장애인 같아서 음료주면 언론에 뜰만큼 미담이 되는게
이젠 한국 수준이 되버림? 얼마나 훈훈한 일이 없으면 ....
저분케이스가 미담이 아니라 일상화된 상식이 되버린
한국이 되었음 합니다
제가 글 올린 사람이고 저도 투잡으로 배달 알바하면서 저 친구 사연보다 더 감동적 또는 더 악질한 사람 많이 만나고 사연도 많습니다만 어쨋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스브스뉴스 메스컴도 탔잖아요 그럼된겁니다 작은 기쁜, 작은 행복, 작은 감동도 크게 느낄수있는거죠 ^^*
직원만 봅시다 교촌이니 그딴 소리는 하지말고...교촌같은 대기업에서 직원에게 저렇게 하라고 교육시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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