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새벽 집으로로 귀가하던중 계단에서 휴대폰을 주웠는데 주인을 찾아줄려고 해도 배터리가 없어서
켜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틀동안 아파트입구쪽에 휴대폰분실하신분 연락을 달라고 (제전번남겨놓고)
종이도 써붙여놨는데 주인이 못본건지 이틀동안 연락도없고
충전을시켜 휴대폰을 켜볼라니 충전단자가 제가쓰는 s6와 또 맞질않아 오늘 휴대폰대리점에가서 충전잠깐 시켜서
휴대폰을 켜보니 구글인증번호나 휴대폰번호를 입력해야 넘어가는 방식이네요..
같은 아파트동주민일꺼라 생각해서 현관입구에 종이 써붙여놓으면 금방 찾을줄 알았는데.. ㅉ
내일까지 연락없으면 파출소에 맡길생각인데
파출소에 맡기면 파출소에서도 휴대폰충전도 않되고 할건데 어떻게 찾아주나요??
어떤분들은 우체국에 맡기라고 하던데.
휴대폰 분실센타 KT에 전화해서 일련번호로 주인찾을수없나 물었더니 잘 모르겠다 어쩌고 저쩌고..
혹시나 보배회원님중에 있을려나요 휴대폰주인이??..ㅎㅎ. 휴대폰습득한곳은 옥계부영2차 X0X동 계단에서
휴대폰과 2백원을 주웠습니다.. 이분도 술에취해 계단에 잠시 앉아있다가면서 분실한듯한데..
여튼 내일까지 연락없으면 파출소로....
주운 휴대폰은 주인에게로 돌려줍시다~ 이상 ㅃㄱ이였습니다.ㅋ
그냥막가
espkh3
고맙다는 말은 커녕 왜 빨리빨리 파출소 안갖다줬냐.. 이지랄해서
그이후로는 "절~~~~ 대로 우리나라사람들 뭐 도와주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인찾아주기 힘들면 그냥 버리시거나 파기하세요
우리나라인간들은 핸드폰찾아줘도 10에 1~2명은 고맙다는 말대신 "어머 왜이렇게 늦었어요" 라거나
"어머 기스가 왜이렇게 많이 났지" 라는 개소리 지껄일겁니다
얼마받고 주세요하세요
받기싫으면 감사인사만이라도 주라하시고
1년?이내에 안찾아가면 님꺼ㅋ
요구할수 있다가 아니라
주어야한다에요
자칫 점유물횡령 될수도 있고
거지같은 일에 휘말릴수 있습니다
의도는 좋으신것 같은데 만약을 위해 글드립니다 /본인닉은 글쓴님과 관련없음을 밝힙니다
고맙다는 말은 커녕 왜 빨리빨리 파출소 안갖다줬냐.. 이지랄해서
그이후로는 "절~~~~ 대로 우리나라사람들 뭐 도와주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인찾아주기 힘들면 그냥 버리시거나 파기하세요
우리나라인간들은 핸드폰찾아줘도 10에 1~2명은 고맙다는 말대신 "어머 왜이렇게 늦었어요" 라거나
"어머 기스가 왜이렇게 많이 났지" 라는 개소리 지껄일겁니다
저도 얼마전 지갑 잃어버렸다가 옆 사무실 분이 주워주셔서 가족분들과 드시라고 롤케잌 사서 드리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진심 감사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상식없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점점 나아질겝니다. ^^
입구에 글봤습니다 좋은분이신거같아 제가 다 뿌듯하네요!
있겠네요 전화기 주인은~ㅋㅋ
구글 위치추적으로 50m위치까지 추적은 되었지만 아파트라서 더이상 확인도 어렵고 이 후 배터리가 다 되어서 연락 불가상태가 되면서 2주 정도 지나서 찾는것은 포기했는데 다행히 핸드폰 찾기 콜센터에서 연락이 와서 택배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에 신용카드며 신분증이며 현금까지 지갑처럼 덕지덕지 가지고 다니는 타입이라서 핸드폰 분실보다도 신분증과 신용카드 분실이 더 타격이었는데 다행히 다 찾을 수 있었지요. 케이스 안에 들어있던 현금 약간은 습득한 사람이 가져갔는지 모르겠지만 습득하신분이 가져갔다 하더라도 수고비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실 휴대폰 찾았다는 연락 받기 하루전에 휴대폰 새로 개통하고 신분증 분실 재발급 받은거는 좀 아쉽지만 2주 넘게 지나서 외국으로 보내졌을거라 생각했던 휴대폰 받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저 예전에 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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