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십대 여자로 sm6 디젤 블랙색상의 차량을 구입 후 발생한 문제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골프치시느라 만날 수 없었던 대리점 대표분과
고지 내용 없이 재도장이 의심되는 차량을 속여 판 영업사원,
본사의 확인만을 기다리시라는 서로 미루기 식의 상황은 자세히 작성한 글에 올려놓았습니다.
링크: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66619
긴 글로 인해 조언해주시는 데에 있어서 불편을 드리는 것 같아
명확한 해결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요점 정리하여 다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8월 31일 신차를 계약하는 와중에 영업사원에게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프로모션 이외에 최근 생산 차량을 구매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생산일에 따른 금액 차이가 있는 할인 차량이 있다며 7월 22일 생산일까지 확인해주며
새로 생산된 차량 또한 생산일이 빠른 것부터 나갈 수밖에 없다며
똑같은 새차이고 할인도 해주는 부분이 있으니 그 차량으로 계약하라고 하셨고,
저는 전시차라던지 문제가 있던 차량이라 싸게 하는게 아니냐고 물었으나
그런게 아니라 생산일자에 따라서 회사에서 할인을 조금씩 해주는 것 뿐이라고
말일이라 하루가 넘어가도 프로모션 자체가 바뀐다면서 방문 당일에 해당 차량 구매를 종용당했습니다.
출차될 때 검수를 하고, 탁송되어 오면 본인이 직접 검수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서비스로 썬팅과 블랙박스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차량이 탁송되기로 한 예정일이 앞당겨졌다는 건 차량이 이미 대리점에 도착했을 때 알았고,
차를 보기로 한 예정일 그 전날 차가 오면서
영업사원분이 직접 받아 검수를 했는데 문제가 없고, 보험을 들어야 등록이 가능하고 번호판을 달아서
썬팅과 블랙박스를 신월동에 자신이 잘 아는 업체에 맡겨야한다며 전화가 왔고.
보험 계약 처리를 서둘러야 했습니다. (등록비는 계약할 때 내는 거라고 하셔서 계약 당일 이체했습니다.)
저는 블랙박스는 모델명을 확인 받아 설치한다고 하지만 썬팅 비용은 달라고 했습니다.
신경써주는 거라며 본인이 맡아서 하겠다고하니
그럼 저는 썬팅 비용을 줄 수가 없으면 제가 사비를 추가해서라도
제대로 된 곳에서 해달라 요청했고, 추가로 사비를 들여 보증서가 발급되는 업체로 갔습니다.
유리막 코팅과 하부코팅을 얘기해 놓은 곳이 있어서
시공이 끝난 뒤 제가 말해놓은 업체에 주소지를 보내줄테니 가져달라고 말씀 드렸고요.
그때는 영업사원분이 그러냐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썬팅 작업이 끝난 뒤 제가 아는 업체에 맡기기로 한 날
갑자기 여러번 몇십분의 통화를 걸어오며
영업사원분이 본인이 3년 넘게 잘 아는 업체가 부천에 있으니 그쪽에서 해주겠다고 우겨서
제 사비를 받기로 하고 보증서가 있는 곳에서 받아줄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차량 인수 날짜가 뒤로 미뤄졌습니다.
제가 별도로 알아보고 있었던 PPF 생활 필름 또한 본인이 알아보고 해준다고 하더니
결국 제게 묻지도 않고 한 업체에서 하부코팅, 유리막 코팅, PPF 필름 시공을 해서 가지고 오셨고,
50만원을 드리고 저는 인수를 받았습니다.
차가 9월 4일에 대리점으로 도착해서 9월 8일 금요일에 저는 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새차에 광택기를 돌려 유리막코팅이 떡져있고 홀로그램이 심각했으며
(너무 심각해서 15만원 들여서 듀얼이란 걸 돌렸습니다.),
PPF 붙어 있는 조수석 모서리에 필름 안쪽으로 도장이 벗겨져 있는 등 시공상의 문제가 여러 군데 발견되었고
같은 업체에서 A/S를 해준다고만 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알아보고 서비스센터에도 가보니 도장면 여러 곳에서 울퉁불퉁 여드름처럼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유난히 기포같이 오돌토돌한 곳이 모여있는 조수석 휀다가 의심되어 본넷을 열어보니
재도색할 경우에 들어가는 테이핑 자국이 그대로 발견되었습니다.
반대편 운전석쪽은 아무런 자국이 없습니다.
조수석 모서리 ppf 안으로 도장 까진 부분입니다.
본넷 떡져있는 건 주변 배경 반사로 사진에 안나와서 정말 답답하네요..
조수석 휀다 부분입니다.
기포처럼 울퉁불퉁한 면이 유난히 심각하더라구요.
어딘지 잘 안보이실까봐 오늘 다시 촬영한 사진인데요,
제가 가리키는 곳 변을 따라 보시면..
테이핑 자국이 거칠게 나 있어서 만지면 꺼끌꺼끌한 느낌이 확연히 들더라구요..
반대편 운전석 쪽은 아무 흔적이 없습니다..
저는 사기판매 의심과 사고 차량을 도색한 것은 아닌지
어디서 어떻게 잘못되어 온 차량인건지를 도무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불안감에 교환을 요청해놓은 상태이며 빠른 해결을 요구하고 있지만..
서로 책임을 회피해가며 확인해가는 과정에서 저는 소비자로서 혼자이다보니
무섭기도하고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어제 오후 만나러 대리점으로 다시 오겠다는 영업사원분은 그 시간 이후로
연락도 안되고 오늘도 연락을 드리고 찾아가도 봤지만 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보배님들께 간곡히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같은 회사에서 구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배드림에서 조언이 도움이 될거라며 알려주셔서 어제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조언해주셔서 참고하고 방법을 강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속은 게 맞네요..
말씀 감사합니다..ㅜ
여러 업체에 문의해도 출고된지 얼마 안된 신차가 아니라는 얘기를 주시더라구요..
저도 차량을 운행해야하다보니 교환을 요구하였는데,
영업사원분은 휀다 재도색 얘기 이후부터 통화 연결이 안되고,
대리점을 찾아가도 출근을 하지 않아 만날 수가 없는 상황이라... 답답하네요..
절대 서비스 가서 접수하지 마세요.
접수 하는 순간!
'수리해서 타겠다'는 의사 표시로 인정하는 겁니다.
환불 및 교환 사유가 안되는 사유라면
그건 대리점에서 설명해 주어야 하며
만약 확인에 있어 정비업체가 필요하다면
영업사원이 차를 가져가서 확인을 받건 말건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겁니다.
동일 고장 3번시 교환은 '서비스 센터'에서 가능한건데요.
제가 정비하는 입장에서
한가지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 그 답이 100가지가 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동이 꺼져서 입고 될 경우
지난번에는 배터리 이번에는 발전기 다음에는 스타터 등을 갈아댈 경우
서류상으로는 3번의 각기 다른 고장이 되고
소비자가 생각하는 '3번의 동일 고장'이 아닌게 된다는 것을
강조 하고 싶군요.
정비공이 아주 멍청하다면 동일 고장으로 3번다 기록하겠지만
나중에 문제가 될 경우
'정비공 개인의실수'라든가 오진등을 빌미로
그 역시 인정 받지 못합니다.
그조차도 안되면 '중대한 결함이 아니라서' 안된다고 할테구요.
그래서 영업사원들이 차가 이상하면
자기네 서비스로 가라고 하는 겁니다.
입고해서 접수하는 순간
대리점에서의 교환 환불의 의무는 사라지니까요.^^
참 재미있는 세상이죠^^
그냥 '난 모르겠고 바꿔줘'라고 대리점만 조지면 되는 겁니다.
소송을 가더라도 차라리 이게 유리합니다.
뭐 서비스가서 오일만 갈던차가 보증기간내에
4조각으로 분리되는 하자가 나타난다면 모를까
그러지 않고 같은 증상으로 수십번 서비스 가봐야
매번 서류에는 다른 내용이 적힐 겁니다^^
그런것도 모르면 정비 못하는게 여기 대한민국이니까......
제가 카센터 하는데요.
오죽하면 차량 인수 장소로 저희 카센터를 지정하라고
손님들에게 알려 줍니다.
혹시 왜냐고 물어 보거든
'외사촌 형님(오빠)'라고 하라구요.
아주아주 친하게 지낸다고 하라구요.
그럴 경우 문제없는 차가 올 확률이 높아진다고 믿거든요.
먼저 왔던 모 차량은
'원래 임시 번호판을 달지 않고 출고하는게 맞는 겁니다.
요즘은 임시 번호판 발급은 안해줘요'라고 아주 당당하게 뻥을 치길래
어이가 없어서 웃다가 말았는데요.
그런건 꼭 확인이 어려운 토요일 오후에 가져오더라구요.
임시번호판 얘기 자체도 영업사원분에게 저는 애초에 들은 바가 없었던 상황입니다..
인수 받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필요한 건
영업사원 분이 사기 칠 수 없는 상황이어야만 한다는 점..새기고 갑니다..
제가 아는 분들은 다 대리점서 교환 받았는데요?
한대는 오래되어 부식이 진행된 차를 새차라고 받아와서 교환
한대는 하체에 충돌 후 변형이 있는데 새차라고 받아와서 교환
나머지는 엔진까지 바꾼차를 새차라고 받아와서 교환....
이거 다 대리점서 장난친거 아닌가요?
본사가 그런짓을 해요?
믿지 말았어야했다는 후회가 너무나 큽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결자해지 라는 말이 있지요...충분히 잘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차를 인수하자고 약속한 장소에 가져오지 않는다면 의심을 해야하며
재고차,사고차 일 경우는 임시번호를 정상적(정상7일도)으로 달수 없습니다
약속장소가 아니라 등록소에 가져 갔다면 번호판을 즉시 달아야 하는 처지인 차량입니다
등록이 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소송밖에는 방법이 없는듯 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해서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말씀 감사합니다ㅜ
조언 감사합니다.
하..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자동차 콜센터에 전화 해봤자 별로 도움 안되요.
저도 똑같이 검수 다음날 바로 번호판 달고 출고 했는데 출고하고 나서 부터 한달간 여러 결함들이 보였어요 ㅠㅠ
소비자보호원에 민원 넣으세요. 그러면 진짜 본사 실무자랑 연결이 될겁니다.
저도 처음에 하자가 있음에도 영업사원이 인지하고 차량 교환을 요구했는데 번호판 달아서 안된다하여
그럼 문제되는곳 교환이라도 해달라하니 서비스센터에서 모르쇠로 협조도 하지않고
영업사원은 힘도없고 답답해 죽을뻔한거
국민 신문고에 소비자보호원에 민원 넣으니까 갑자기 일이 수월하게 풀렸습니다.
교환 안된다는 부품들은 교환이 다되었고 소정의 보상도 받았구요
진짜 이것때문에 작년 8~9월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그리고..
자동차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웬만한 사람들은 보배 하는데..
영맨 이 쌔꺄 너 이글 다 보고있지?
너 한테 사기당한 당사자는 정말 정말 힘들거등..개새야 너 부모님 얼굴에 똥칠 그만하고..이분한테 사과하고
반드시 하자없는 계약서 작성한 새차로 반드시 교환해 드려라..개노므 시키야..너 죄지은거 니 자식..니 손주 대대로
업으로 벌 받게 할려면 계속 도망치고 사기쳐라..
또 영업소장인지 대리점 점장인지...나이만 똥꼬로 처 드신 꼰대c...어데 여자라고 함부로 깔보고 무시하냐..니 딸이면
니 여동생이면 그따위로 할거야..차 팔이면 차 제대로 팔아라..니 양심 팔지 말고.!
조언 감사합니다.
누구도 당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후기 올리겠습니다..
저도 09년도에 신차사서 아직 끌고 다니지만 신차 살때 조마조마한 심정 갈수록 심하네요. 복불복이라고 하니..그러나 이번건은 복불복이 아닌 재도장차라면 사고차라는건데 여성분이라고 너무 쉽게 대하는듯도 하네요. 무조건 국민신문고 와 소보원에 진정넣으시고요.
혼자서 해결마시고 주위 잘 아시는 남성분이 계시면 같이 가서 해결하시면서 녹취 다 하시길..
아.남일같지 않네요.
해결점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제일 복잡하고 말도 안되는 소송 . 이건 머 불가능이에요. 돈도 많이 들고 얼마짜리 차라고 몇백짜리 소송을 걸어서 멀 받아내겠습니까 일년치 감가비용이나 사고시 감가비용보다 변호사 소송비가 더 들어갈건데
두번째 합의에 의해서 대리점 대표나 영업사원에게 서비스를 받아내는것 . 이게 가장 현실적이죠. 얼마가 될지는 합의가 되야 되는 상황이지만요.
차라는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소모품으로 인식하면 이렇게 까지 신경 안쓰여요. 이럴 시간에 다른거에 신경쓰면 더 발전적일건데 말도 안되는 보배에 글써서 복잡하게 만들어서 왜 일안하고 그러세요.
차량은 마이너스 자산입니다.
정확한 브랜드를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진짜 ㅋㅋㅋㅋ 저희나 옆 브랜드 옆옆브랜드 기본 차량 가격이 1억이상 부터 시작되는데 이런걸로 컴플레인 하는 사람 한분 본적없어요. 폭스나 삼성 정도나 맨날 이런일이 벌어지네요.
제말 못믿으시겠으면 저범버부분 그물망자국 증거남겨야 하니 헤어드라이기로 끝부분만 살짝 열줘보세요 없어집니다. 정비공장 근무할때 마스킹자국 그런식으로 없앴습니다.
사진이라 확실치는 않으나 가격당한 부위가 지금 2번째 사진에 구름부위가 가격당해서 판금(빠데바른부위)부분인거 같습니다. 저부분 사포로 긁어내면 누런색 퍼티 나올꺼 같습니다. 칠빨아 먹어서 퍼티 형상 보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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