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 주차중 출발하려고(앞에차가있음) 후진하다가 접촉사고냈음(추가: 가해차량은 시동끄고 주차중이었음)

2. 내려서 죄송하다고하고 상황이 이러해서 부주의로 접촉사고냈다고 사과함

3. 피해자분은 뒷목잡고 나오심, 제가 일하는곳 직원의 자녀분이였음

4. 도의적인 차원에서 대인, 대물접수해드림

5. 각자의 범퍼(둘다뒷범퍼)를 확인하였으나 본인도, 피해자도 서로의 차량이 멀쩡해서 당황해함.

5. 이틀 뒤 피해자분 입원했다는 대인담당 전화받음, 피해자측에서 빨리 오라고 독촉전화온다고함.

6. 그냥 좋게 합의 봐주시라고... 적정선에서 합의하라고 얘기함.

7. 3시간 후 대인담당자에게 전화옴, 합의금 400만원 얘기함, 합의금 얘기듣고 대인담당자 그냥 나왔다고 함.

8. 피해자분이 화물차 운전하는데 이 사고로인해서 일못한수당이라고 그 금액아니면 합의 안한다고 했다고 함.

합의금? 보험사에서 주겠죠. 근데 이틀입원하고 400만원?? 절대 어림없죠

기본 추정진단 2주에 400?? 웃고싶은데 참진짜.... 하..... 적당히만 해 쳐먹었으면 그냥 좋게좋게 넘어갔을것을... 후..

ㅡㅡㅡㅡㅡㅡ 추 가  ㅡㅡㅡㅡㅡㅡ

베스트라니.. 제 문제에 일단 관심가져 주신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제 대물담당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또 혈압 터지게 하네요.

아래의 빨간 네모 사진을 보시면 하얀 점이 있습니다. 이부분이 무언가로 찍은듯하게 패였습니다.

피해자가 대물에게 이 사고로 인해서 난거라고합니다. 내앞에서 손바닥으로 범퍼닦으면서 기스난거 찾을때

본인도 알고있었을겁니다. 분명 어떻게 저 자국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본인의 실수로 사고 이전에 이미 저랬다는것을요.

기아사업소 + 렌트한다고 대물에게 얘기했답니다. 대물담당자는 최소한의 손해를 보기위해 피해자와 60만원에 미수선으로

턴다고 얘기합니다. 대물에게 물었습니다. 저 범퍼의 상처가 과연 후방범퍼끼리 부디쳤을때 날 수 있는 자국같아 보이냐?

도색해줘야하고 렌트타면 이래저래 손해가 많으니 미수선방향이 낫다고만 얘기합니다.

무슨말인줄 아는데 사고에대해서 묻는거다. 저 자국이 과연 내가 낸 사고에서 저렇게 된거냐고 묻는거다.

말을 안합니다. 나도 사업소가면 공업사보다 2배가까이 수리비 나오는거 알고, 렌트카도 k7 3.0이면 하루 20몇만원되는거

알고있다. 이 전후사정 다 떠나서 내 사고로인해서 저 자국이 났다는걸 왜 증명도 못하고 질질끌려다니냐라고 말하니

최소한의 손해로 해결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랍니다. 그냥 그러면 그러라고하고 끊었습니다.

저 아래의 점부분이 U , V 자로 패인부분입니다.

대체 이상태에서 어떻게 부딪쳐야 저렇게 범퍼가 안으로 U,V모양으로 패일까요?? 진짜 답답합니다.

삼x화재 그 까다롭기로 유명한 그 삼x화재가 이러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범퍼는 잔기스하나 없이 멀쩡합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셨으니 결과가 어떻게나오든간 후기는 반드시 남기겠습니다.

좋게 되길 바라는 마음 없습니다. 기면 긴거고, 아니면 아닌건데, 또 같이 일하는 직원 자녀분이라고

호의를 베푼게 이렇게 일이되어 돌아오다니 참 씁쓸할뿐입니다. 그냥 적당히만 해드셨으면 서로 좋게 끝났을것을...

이렇게 제 속에 들어있는 똘끼를 또 꺼내주시다니 피해자분이 이글을 볼 수 있을거같아 제가 향후 어떻게 진행할지는

최종후기에 남기겠습니다.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