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날인가 카센터 가니 연료계통은 자기네들은 못한다고(가스차)
큰데로 가라해서 공업사로 갔더니 왠걸...
현재 증상이 없으면 고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에서 사고라도 나야 고칠수 있냐니깐 웃고 마시던데...
두어군데 돌아보고 모두다 증상이 확실(?)할 때 오라고 해서 그냥 폭탄을 싣고 다니는 기분으로 살살 몰고 다녔습니다.
어제 출근할려고 보니 안걸리길래 담배 한대 피면 다시 걸리곤 해서 5분 있다가 걸어봐도 안됨.
퇴근하고 걸어봐도 안됨. 아싸 쾌재를 불렀습죠.
드디어 고칠수 있구나 싶어서 오늘 보험견인으로 끌고가니
연료펌프 문제였네요 (35만원)
더불어 연료필터도 교체시기가 지났고(6만원) 점화플러그도 상태가 다됐다고 하길래(18만원) 다같이 해달라고 했습니다.
(둘다 5만키로때 한번 봤어야 하는건데 생각해보니 제가 5만키로 정비를 하나도 안했네요. 현재 6만5천)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으나 이제 홀가분하게 타고 다닐수 있으니 좋네요
근데 원래 이렇게 연료펌프가 고장이 납니까?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품인거 같은데...
주행중에 시동꺼짐은 ㅎㄷㄷ 하더라구요
당분간은 고치더래도 불안감이 남아있을듯 합니다 ^^;
그리고 연료라인이 어는 개같은 경우도 생김
아마도...기화기쪽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