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퇴근길에 경운기를 뒤에서 추돌하여 본인도 다치고(에어백 다 터짐, 차견적 800정도)
경운기 운전하는 분도 중환자실에 입원한듯 합니다. 천만다행으로 목숨은 건지셨어요.
친구는 과속도 음주도 아니고, 저녁 7시경 컴컴해질 무렵이죠. 60키로 정도로 달리다가 사고가 났는데..
물론 박기 직전에는 발견하고 핸들을 틀었답니다. 그래서 자동차는 측면으로 경운기를 박게 되었고...
그 때문인지 경운기 운전하신분은 다행히 인도쪽(흙과 나뭇잎)으로 떨어지셔서 목숨을 건지신거 같아요.
친구말로는 경운기 뒤에 반짝이는 반사 빛도 없었고, 경운기가 국도 갓길도 아니고 차선 중앙(중앙선이야기하는거 아닙니다.)
천천히 달리고 있어 사실상 발견하고는 피할수가 없었다고 하소연 하더라구요.
물론 본인이 억울해하고 경운기 운전하시는분을 원망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조심운전 해야 했다는걸 자책도 하고 있어요.
아주 착한친구라 자기 몸도 다쳤지만 차내려서 경운기에서 떨어진 그분을 황급히 후레쉬로 찾아서 응급구호 조치를
할려구도 했다하더라구요.
내가 119에 신고부터 해야지 라고 하니... 빨리 그분 찾아서 심폐소생술이라도 해야하는거 같아서 그랬다네요.
보배여러분들께 묻고 싶은 질문은... 여러분들도 촌길 달리다보면 저녁시간 쯤에 만나는 경운기에 놀란적 한두번씩
있을건데요. 규정속도 60키로 달리면서 촌길에서 만난 반사경이 제대로 없는 경운기 피하기는 사실 쉽지 않잖아요.
보통 이렇게 추돌사고가 나면 후방추돌로 자동차 운전자가 100%과실로 되는건지?
아님 반사경 없이 차선중앙으로 달린 경운기도 일정 책임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경운기의 경우...차가 아니고..농기계로 분리가 되면...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통..경운기의 경우 뒷부분에...반사판이 있는데...여튼...잘 처리 되시길...
과실 잡는게 큰 의미가 없는데 왜 잡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만일 10% 잡았다고 무슨 의미인가요?
대인사고 났을때는 가입하고 계신 보험사 담당자 조언받아서 처리하는 것도 좋은겁니다...
운전자보험 들어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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