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3년 차 타는 동안 이런 실수 안했는데.. 와이프가 어제 실내등을 켜두고 내렸내요.
부랴 부랴 차량으로가서 실내들 끄구 들어와서 생각해보니 요즘 분들 중에 남의 차량이면 신경도 안쓰는분들
많은데.. 평소 인성이 사람이면 사람처럼 인성이 개면 개처럼 대해주자 란 생각으로 삶을 사는 저로서는...
그냥 넘어기가 힘들어서...
치킨 한마리 쏴드렸습니다.
저 분아니였으면 오늘 눈도 왔는대 참 고생 많았을거 같내요.
전화번호 지웠습니다 ㅠ.ㅠ
추가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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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바뻐서 못 들어와 봤는데 베스트가 있을 줄이야...
다들 감사합니다.
댓글중에 주작이라 하시는분도 있고 실내등 시간 지나면 꺼진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제차 연식이 조금 있습니다.
스위치로 조작 하는것이며 항시 on 항시off 차문 닫고 20초 이후인가 꺼지는 기능으로 3종류 중 한가지
선택해서 스위치로 조정 하는것이라 요즘 차를 못 타봐서 알아서 꺼지는건 잘모르겠네요.
각설하고 배스트 보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참.. 이글 때문에 하사 진급했습니다 ㅎㅎ;;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주차되있던 렉스턴 운전석쪽 창문이 활짝 열려 있는데 마침 비가오길래 전화해줬습니다.
자기 내려오는동안 비들어가면 안되니까 박스같은거로 가려달라더군요.
재활용장까지가서 적당한 크기의 박스 찿아서 가려주고 왔습니다.
제전번 찍혔을텐데 고맙단 전화 못받았습니다.
그런 전화 받고싶어 비맞고 뛰어 다닌건 아니지만 뭔짓했나 싶었습니다.
살맛나는 세상 느끼게 해준 님이 최고입니다
ㅊㅊ!!
미련한 곰님
새벽에 차량 리플렉터 반사판 붙인다고 후레쉬키고 이리저리 각도 보면서 눈대중으로 붙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차 2대와 경찰4명이 오셔서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하면서 신분증, 차량등록증 다 확인하고 밤에하지말고 낮에하라고 훈계하신.... 내차에 내가 뭐좀 한다는데... 민주주의에서 밤에하든 낮에하든... ㅠㅠ 난 야근이라 낮에 자야하는디 ㅠㅠ흑흑
근데 딱 한통 고맙다고 답장주더라
에휴
감사답장받기도하고 생까는 경우도 있고,
어쨌거나 좋은일이다~~싶은거는 보답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꾸하다보면...
살기좋은 대한민국 될낍니다.
가끔 보배에 착한일 하시는 분들 인증글 보면 참 고맙더라구요.
어쨌거나 오늘 참 훈훈하네요~^^
99.99점 드리고싶네요
저도 실내등이나 비상등 키고
간차 연락해서 알려줘도 답문자 거의
안오던데ㅡㅡ;;그래서 이젠 쌩까요;;
전화했더니 . 집앞에차두고
마트왔다고
대신꺼주고
집가면 달라했던
아주머니생각나네요. . .
50대미만인 분들 특히젊은분들 거의다 기본예절은 참좋아요.
상대방 잘만나야본전
열번 이야기해주면 열에 아홉은 고맙단 말한마디 없더군요 그후론 이야기 안해줍니다
요즘 차들 자동으로 실내등 꺼짐니다.
한번 시험해 보세요.
그흔한 택시도 꺼짐니다.
이런것을 두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보다 아직은 연락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을겁니다.
제가 그랬고, 저 또한 그런 전화를 받아봤고..^^
치킨까지 퐉~ 쏘는거 보니 받은만큼 베풀줄 아시는 분인듯~
그래도 다 고맙다고 문자는주심..
젠장~ 치킨을 바란거는 아니지만 적어도 고맙다는 문자 하나가 그리 함드나~
답장한번 안오더라구요
단 한번도 답장이 온적이 없음..
머 그럭다구요 ㅡㅡ;
선한존재니까 당연하게 선행을 하는것인가?
피드백없다고 위축되지마시고 착한보배형님들 더 이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주세요~
실내등 켜진거, 비오는데 창문 열린거... 단 한번도 답변 문자 받아본적 없습니다.
1년에 5~6건 정도 되는데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신경안씁니다.
님보니 아직 세상살만하네요
답변이 없더라구요..
꼭 답변받자고 보낸건 아니지만..
그래도 혹 문자를 못봤으면 어쩌나 신경쓰이긴하더군요..
한마디 답변이라도 하면 제보해준사람 맘이라도 편할텐데...
그래도 보이면 문자 보내줍니다..
조수석뒷바퀴 펑크나서 바람이다빠진채로 가는 승용차가있길래 신호걸렸을때 옆에붙어 창문열고 부르니깐 아가씨가 창문쓱내리길래..뒷바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펑크났어요! 소리내서 말했는데 .. 날 이상한눈으로 위아래 흘깃쳐다보더니 다시창문닫더라구요 .. 스토커로 신고당할뻔했네요 ㅎㅎ 그담부터 주변차량이 어떻든말든 내갈길만갑니다
저같으면 고개숙여인사하며 감사합니다 .. 하겠습니다 .. 그때 상황을 아니 그때그여자 얼굴을보셨다면 제심정 이해할겁니다 ㅎ
타보셨나봐요???^____^
여러번 꼭꼭 알려주는데 단한번도 고맙단 문자한통 받아본적이 없음
감사합니다 한마디가 그리힘든가
아름답습니다
저도 다니다가 미등켜놓은차는 무조건 연락을 하는데 모든사람이 님같지는 않더라고요
70프로는 아예 답장도 없는데
한번은 미등켜져있다고 문자남겼더니 "누구세요?" 이렇게 답장이 옵디다ㅋㅋ
유동인구 많은 곳이라 연락했겠지 하고 밥먹음.
먹고서 지나가는길에 혹시나해서 차주에게 전화.
30대 중반같은 여자가 받음.
상황 설명하니 다 듣고나서
'그쪽이 박은건 아니고요?'
듣자마자 헛웃음 나옴.
'저 아닙니다. 도와드리려고 전화한건데 제가 잘못 전화했네요.'하고 끊음
난 치킨도 다른 무엇도 바라지않았는데 고맙다는 인사정도는 해야하는건 아닌지
ㅡㅡ 맘 살짝 상했지만 그 뒤로도 비슷한 차량관련 도움을 드리고있는 나는 상등신인가보다ㅠㅠ
여태껏 다 전화 드렸는데...
님같은분은 못만났어여~ㅎㅎ
그담부턴 그냥 냅둡니다 좋은분 만나셧네요
바쁜데 왜 그런걸로 전화했냐고 씨부린놈 생각나네요
제가 오지랖인건가요..
정말 매너 좋은 분이시네요
고맙습니다 라고 온것도 아니고 그냥 단답식 "네" 이렇게만 오던...
뭘 바라고 한건 아니라지만 적어도 고맙단 인사정도는 할수있는거 아닌지...
옆에 차 세워두고 10분동안 지켜보다가
문자 해드렸는데 아무런 답장이 없더라구요 ㅋㅋ
괜히 시간낭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문자하나 보내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운전자 나와서 확인하고 그냥 가길래 내려가서 쏘나타 블박도 없고해서 전화로 알려줌.
그뒤 경찰서에서 전화오고 피곤했네요.
쏘나타 차주는 연락도 없고 경찰서에서 범인잡고 피해차주에 보상 해줬다고 연락받음.
근데 이름저장ㅋㅋㅋㅋㅋ실내등ㅋㅋㅋ
엉뚱한 소리만 해대고 니가 뭔대 참견이냐고 쌩 날리를 치길래 그냥 끊었습니다.
그러고 10분뒤 하늘이 뚤린것처럼 비가 엄청 오는대 그사람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혹시 차에 비 많이 들어가냐고?????????
그래서 저는 한마디만 하고 끊었습니다.
"아 ㅆㅂ 그렇게 궁굼하면 니가가서 처보고 확인해~!!!"
이쁜말로 해주면 천사같이 대해드리고~
개같이 대해주시면 같이물어주는 스타일이라서요~ㅎㅎ
차주에게 알려줄 텐데 요즘은 감사 인사 한 마디 안 하는 짐승들이 많아서 꺼려지더라고요.
그럼에도 알려주신 분과 거기에 화답하는 차주님 인성에 감탄하고 갑니다.
긁힘 당한 차주에게 차량번호와 차량색깔 알려주었지만 감사하다는 연락한통 없더라구요ㅎㅎ신기하게도 이런일이 한번더 있었는데 아무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인천 연수동 살았을 때 였죠ㅎ
누군가 친절하게도 시동을 꺼주셨다는 ㅡㅡ........여튼 감사합니다.
저:"저...OOO차주분 되시죠?"
상대:"근데요?"
저:"실내등이 켜져있어서 전화드렸습니다."
상대:"그래서요?"
저:"밤새 켜놓으면 방전될거 같아서요..."
상대:"어쩌라고요?"
저:"......."
세상 참 여러사람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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