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일인데요.
평화로운 오전에 우아한 김여사님 덕분에 길바닥이 패닉이 되어 버렸습니다.
서초사거리에서 서초경찰서 방향으로 내리막입니다.
신호가 바뀌면 차들이 내리막으로 엄청 쏘는 구간입니다.
그런데, 김여사님..
느닷없이 4차선에서 정지합니다.
뒤의 차들은 급브레이크를 밟고 크락션 누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일말의 미동도 없이 우아하게 4차선에서 서서히 출발하여 뒤에서 쏘던 말든, 받든지 말든지 우아하게 2차선으로
진입하시더군요.
그리하시고는 알아서 아름답게 U턴을 하셨습니다.
그 일촉즉발의 상황가운데에서 적진을 뚫고 아름다운 턴을 보여주시는 김여사님께 예술점수 9점을 드리고 싶네요.
기가 막혀서 차 안을 보니 김여사님 두분께서 평온한 표정으로 전방만을 그윽하게 주시하고 계셨습니다.
정말 존경스럽네요.
잘못했으니 좀 책임져라 바가!!!!!!!!!!!!!!!ㅡㅡ
어디 튈 생각하지말고ㅡㅡ
ㅋㅋㅋ
우아짐
판사님 주어는 없어요
휴.. 유턴버튼을 늦게 눌렀는데.. 다행이다..
아무데나 끌고가서 법의 심판을 받게하고 싶구먼요.
타인의 고통 상처 불편 피해는 안중에도 없이 나만 편하자는 마인드,,,
이런것들이 한둘이 아닌데다 또한 이런것들이 애는 잘도 싸지릅디다,,,,
그런애들이 사건사고란에 기사를 제공하는 좋은 소스로 살아가지요잉,,ㅎ
감옥 한달짜리 두달짜리 만들어서 보내야 정신차림
어휴.... 마이웨이 정신이 투철하시네
우리중 누군가가 또 피해를 입습니다.
개쒸팔 흉기!
반쯤 죽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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