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토~ 가게 마감하기 10분인가 15분 전에 빨간색 포르테 쿱 한 대가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참고로 사진처럼 왼쪽
블럭은 인도이고 우측 대리석은 주차장입니다. 거의 끝나갈 무렵이지만 친절하게 맞이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안 들어옵니다.
기다리다가 나가서 차주가 있나 보고 없으면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운전석쪽 진한 필름 너머로 보니 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똑!똑!똑! 후 정확한 대화내용은 기억을 못 하지만 대략 어디 오셨나요? 여기 오셨나요? 물어봤습니다.
아니라고 하면서 저한테 왜요라고 합니다. 차를 빼달라고 했더니 금방 간다고 합니다~ 아직 영업 중이니 바로 빼달라고 했습니다. 또 금방 간다고 하며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게임 중이던 폰을 계속 잡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여기 주차장이에요? 네 저희 주차장입니다. . 하 정말 본인이 주차를 해놓고 뭔 주차장 타령을 하면서 트집을 잡고 버티려고 하는지 그냥
이동하면 될 것을 정말 없어보이더라고요 사실 곧 마감할거고 마감 후 불끄면 주변 가게에서 위 사진의 대리석에 주차 많이
합니다. 어차피 저희는 문을 닫았으니 다음 날 오픈 전에만 빼주면 신경 안 씁니다.
말 한 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뭐 이렇게 잠깐의 무개념주차와 천냥빚을 비교할 건 아니지만 본인이 실수
또는 고의라도 잘못을 했으면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조금만 있다가 빼겠습니다라고 사과를 하거나 부탁을 하면 어차피 곧
마감이니 그러세요라고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똑똑똑 첫대화를 시작할 때부터 표정이며 말투 정말 너무 뻔뻔하더군요
지금도 생각하면 부글부글 아니 영업 중인 곳에 앞에 용무도 없이 주차하고 좀 빼라고 하는 얘기가 그렇게 자존심 상하고
기분이 나빴을까요?
빨간 포르테 쿱 차주님 제발 어디가서 오늘처럼 행동하지마세요 정말 꼴불견이고 뻔뻔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잘못을
하셨으면 표정이며 말투 막 쏘면서 따지지마세요 뭐 그렇게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진짜 어디가서 이러시면 대접 못 받아요
차는 저희영업장 앞에 세워두고 근처식당에서 밥쳐먹고있었던...밥먹는데 차빼라고 했다고 개지랄지랄 소리지르고 덤비길래
저도 지랄하면서 죽고싶나 한마디 했다가 협박으로 고소한다고 신고해서 형사과까지 다녀왔지요 동네사람인데 인심이
없다는둥...에휴 우리나란 아무데나 차세워놓고 빼주면 되지 하는 인식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차는 저희영업장 앞에 세워두고 근처식당에서 밥쳐먹고있었던...밥먹는데 차빼라고 했다고 개지랄지랄 소리지르고 덤비길래
저도 지랄하면서 죽고싶나 한마디 했다가 협박으로 고소한다고 신고해서 형사과까지 다녀왔지요 동네사람인데 인심이
없다는둥...에휴 우리나란 아무데나 차세워놓고 빼주면 되지 하는 인식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깨갱했을텐데....하여튼 요즘것들은
좋게 말로하면 들어먹지를 않아요
직장에서나 사회에서 좋은소리 한번 못듣고 살아가다보니
남이 뭐라하면 무조건 반감부터 가지지요. 어찌보면 불쌍하기도.
보나마나이기 때문에요.
부득이하게 남의 가게앞나 집 앞에 주차할 경우가 있는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걍 빼달라는 경우도 많음
도로는 공유지이며 개인 사유지가 아닌데도
그게 한국인의 심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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