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지난 추석 전 9월에 난 접촉사고입니다.
제차(은색)가 후진하다 조수석 뒷범퍼로 정지해 있던 그랜져IG(그레이) 운전석 뒷범퍼를 긁었습니다.
그랜져 범퍼 중간쯤 흰줄, 저는 휠하우스 중간부분 모서리 조금 까짐.
바로 보험접수하고 헤어졌는데,
추석지나 제차 보험사(oo)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천안 모 디테일러샵에 맡겨졌는데 주유구 밑 휀다도 긁혔다라고.
전 사고 당일 날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하였고, 위사진을 보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난감하다며 저보고 차주와 통화 해보라는...
전 통화 안한다 하였습니다.
위치상 찌그러졌으면 찌그러졌지 저렇게 스크래치 날 수 있냐고...
그리고 제차 사진을 찍어 다시 보냈습니다.
그랜져 휀다 위치와 맞닿는 제차는 깨끗하다고...
그러나 보험사에선 고객님은 물적할증 2백만원으로 1만원 피해보상이나 199만원 피해보상 이나 같다고...
그래서 "합리적으로" 해라 하고 끊었습니다.
결론은 도장 2건, 유리막 코팅, 렌트 총 1,547,200원 비용 발생.
유리막이 비싼게 되어 있고 한번 병을 따면 전체비용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저걸로 유리막 전체 새로 입혔나 봅니다. 보증서라도 보래라 할 걸...
처음 보험처리한 경미하지만, 경미하지않은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지난 일이지만 문득 사진들을 보니 씁쓸하기에 끄적거립니다.
그래서 더욱 더 휀다흡집은 이해가 안갑니다.
해달라는거 다해주며 쉽게 넘어가주면 안됩니다.
남은거 달라 할 걸 그랬나봐요.
제차 7년 40만키로 다됬어도 아직 깨끗한데...
나무토막 문대서 스크래치 만들고..
40받고 끝냈는뎅..
이래저래 렌트에 치료비 요청에 수리까지(끝에 살짝 긁혔는데.. 전체코딩은 웬말인지.. 손으로 지워도 지우겠던데.. 아우..) 해서 160만원 가까이 나갔네요 -_-
놀래서 한의원을 갔다는데.. 참...
놀랬다는 사람이 사고는 연신내에서 났는데.. 1시간도 안되서 강남쪽 르노 사업소 갔다가 또 1~2시간 후에는 인천 한의원에... 홍길동인줄.. 동에번쩍 서에번쩍... 그런데 놀랬다고.. 하루종일 일도 못했다고..-_-
글쓴이분도 지독한놈 만나셨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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