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새벽
여자친구와 만나서 모텔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있는 술집에서 2시간정도 술을 마시다 나왔습니다.
모텔에 가려고 차에 문을 열고 돈을 꺼냈는데(평소 다시방에 돈을 보관함 ㅠㅠ)
지나가던 취객 2명이 시비를 걸면서 제가 차에서 내렸다면서 음주운전을 했다면서
가려는 사람을 붙잡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취객둘과 함께 잘했니 못했니 하면서 서로 말싸움을 하는 동안 경찰차가 왔습니다
(물론 그때 저는 차 밖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저의 편을 들지 않고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체포 한다면서
경찰서에 데리고 가서 음주 측정기를 불게해서 0.124%가 나왔습니다.
제가 4년전에 면허 취소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경찰이 계속 제가 운전한 쪽으로 몰고가는군요.
벌써 7일째 되는 날인데 마음이 불안해서 어떤일도 잡히지 않습니다.
억울한 나머지 주변에 있는 cctv가 있는지 찾아봐도 그 지역은 cctv가 없습니다.
그리고 목격자도 없구요..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걸 보니 별 문제가 없을것 같기도 한데..
여러분들이 생각 하시기엔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하루 하루가 죽을 맛입니다ㅠㅠ
그 취객2명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취객중 1명은 다음날 만났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고 좋게 화해 했습니다만.
결찰이 왔을 때 충분히 상황 설명을 했어야죠.. 또한 여자 친구랑 술집에 같이 갔고 모텔 바로 앞인데..충분히 여자 친구가 말을 해서 그 자리 에서 말을 할수 있을것인데...
마지막으로 모텔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모텔 주차장은 거진 cctv가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암튼 모텔에 문의 해보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람..
갑자기 이 글 읽고 내 마음이 답답해지려고 하네요. ㅜㅜ
개/지/랄을 떨어서라도 반드시 그 취객들과 경찰에게 혼 좀 내줘야 합니다. 으휴~ㅠㅠ
일단 진술할때는 음주후 운전을 절대 하지 않았다고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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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허취소 예정 통지서를 발부해줬습니다.
그리고 11일날 출석해서 진술을 하기로 했고 21일에 면허증과 도장을 들고 방문하라고
담당자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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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1일에 담당자에게 진술을 하려고 방문 했는데..
아직 조사에 착수하지 않았다고 했고
나중에 연락 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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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진술 없이 면허취소 처분 및 벌금형을 내릴 수 있습니까?
무고로 일단 맞고소를 하는게 어떠신지..--
제친구도 비슷한 경험이 있지만 경찰은 아무말도 안듣습니다.. 제친구가 운전을 했다고 했거든여
술과 잠에 취해 지차 맨날 지가 운전 하는데 누구차에여 누가 운전했어여 물오 보니깐 제자덴요
제가 운전 하죠 했겟죠? 증인도 있었는데 걍 현행범으로 끌려 갔구요...
암튼 검찰에서 빠꾸?? 뭐 잘 풀렷어여...
걱정마세여... 머같은 법이라지만 그래도 옳을때도 있으니..
찔리시는게 없는데 머가 걱정...
아무튼...이양반 글엔...중요한게 많이 빠져있어...
만약 증거 없이 처벌(벌금/면허 취소나 정지)같은 처분이 나온다면
소송을 진행하길...
100% 승소합니다. 정신적 위자료와 운전정지로 인한 업무상의 불이익등 모두 한꺼번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더군다나 코앞이라면 엔진 열도 없을 꺼고.. 술집 물어 바야 마셧다고 할꺼고... 경찰이야 2명이 운전했다고 봣다고 하고 운전자는 술은 마셧고 운전자분이나 여친은 안했다 할것이 뻔헌거고...
앞뒤 정황 딱딱 맞아 떨어지는구만 먼 의심병들이 그리 많은지...ㅉㅉ
운전자분의 실수라면 모텔에서 잘 생각이였음 차 파킹하고 계산하고 이따 온다 말만 하면 될것을..ㅉㅉ
그리고 그 취객넘도 같이 고소하세요!!
세상이 아무리 무법천지라지만 죄없는 사람을
법의 잣대가 잘못다스린다면..그게 법입니까!!
글 읽는 제가 화가나네요!!!
기운내세요!!
여러모로 이해가 안감.
현행범으로 체포가 가능한건데 신고 만으로 현행범 취급 한다는건 존나 개인적으로
욕나오네요!! 취객 놈들을 신고 하세요!! 그자식들은 몇 만원이라도 주머니에서 나오게 해야합니
다 ...
인정을 안하게 되면 경찰쪽에서도 말 그대로 증인말고 cctv같이 운전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지 않는 이상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껍니다
차한대 지나갈수 있는 골목길 중간에 차가 정차되어 있었습니다.
안에 사람이 있는 듯 보여서 빵~ 한번...
그래도 안나와서 가보니 술이 떡이 되어 자고 있더군요.
깨워서 차 빼라고 해도 무시.. 내가 대신 뺄테니 키달라고 해도 욕지거리만 돌아오고..
경찰부른다고 하니 부르라 하고.. 양쪽으로 차가 막혀서 엉망진창인 상태에서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에게 처벌 여부를 물으니 직접운전 한걸 봤냐고 묻더군요..
운전한건 보지 못했다.. 하지만 차한대 지나갈수 있는 길(한쪽은 주차가 쫙 되어있는 골목길)
중간에 정차한 상태 그리고 운전자가 술에 취해서 그랬는지 저한테는 욕을 하면서
"운전하다 잠이 와서 세워놓고 잤다"이렇게 말한 정황상 처벌되지 않느냐? 했더니
직접 보지 않고는 처벌하지 못한 다고 했습니다.
님 상황의 그경찰분은 이상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