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셀프세차장에 갔는데
기본 2천원에 모든 세차를 끝내는
매직을 선보이는 사람을 봤네요
(50대 중후반)
세차를 시작하고 분명 예비세척을
해야하는데 거품솔부터 잡더군요
거품솔통안에 있는 물에 한번 적시더니
찌든 먼지가 붙은 차를 그냥 닦고
또 적시고 닦고를 여러번 반복..
다음 세차하는 사람에게
찌든 먼지선물은 아니다싶어서
내려서 한마디 하려는데
뒤에서 지켜보던 관리자분이 와서
'동전 넣고 정상적으로 하셔야죠!'라고 하고
저도 '그렇게 하면 뒷사람은
더러운 솔을 어떻게 씁니까!'라고 했는데도
묵묵부답으로 꾸역꾸역 닦더군요
관리자분이 추가로 몇마디 하니..
들리는 한마디.. '알아요!'하고는
끝까지 그렇게 닦더니
마지막에 기본요금인 2천원을 넣고
세척을 하고 나가더군요
시동도 계속 켜놓고 세차하면서
몇천원이 아까워
구두쇠 세차를 하는게
우습기도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못배운거 같아서
안타까웠네요...
옛날엔 지하수 썻다가 지금은
100%수돗물 아니면 가질않죠 사람들이...
수도세,콤프돌리는 전기료... 무시못하죠 ㅎㅎ
산업용은 전기료저렴해요
한번 읽어보세요ㅎㅎ
그냥 스윽~ 하고 수건으로 스윽~ 하면 끝...................
기본 천원이고 차가 좀 작은건 ...^^;
휠닦고 남은 시간으로 휠 물뿌리면
딱 끝이던데 나와서 물걸레로 마무리 끝
저는 일단 셀프세차가서 천원넣고 고압수로 차겉을 대강뿌리고
지붕에 거품솔을 올려놓고 밖에나가 담배하나피고옵니다
그리고 모아진 거품으로 조금묻혀서 차를 돌며 2~3회닦습니다
그리고 천원넣고 물뿌리고 나옵니다
차안 진동청소기까지하면 2~3천원으로 끝내구요
한번해보세요
가장싸게하는 셀프세차방식입니다
차 빌려쓰고 돌려줘야 하는데 뭔가 까칠한 소리를 들었다면
흰차에 실기스 나라고 바로 거품솔질.
내가 넣은 기름은 내가 다 쓰고 만다는 각오..
그다음에 고압수로 거품솔 신속하고 꼼꼼하게 세척해줍니다.
그 뒤에 솔로 상단부터 문지릅니다. 그러면 어차피 거품이 상단에서 흘러내리기 때문에 시간 끝나도 하단까지 전부 닦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휠 닦아준 후 1000원 더 넣고 고압수로 구석구석 마무리
셀프 세차장가서 지돈주고 지가 알아서 500원을 넣든 1000원넣고 세차를 하든 셀프세찬디 왜머라고 허냐 dog셍꺙
아주 여유있게 끝냄
관리자분이 얼마넣었냐물어보는것까지 듣고 그다음에보니 바가지에물받아서 세차계속하시더라구요
관리자분이 뭐라하시곸ㅋㅋㅋㅋ 여사님계속물길어다 쓰시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