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쯤 업무로 회사차량 운행하다가 제과실로 차선바꾸려다 앞차에 살짝 부딪혔습니다.
바로 내려서 사과드리고 어떻게 할꺼냐고 하시길래 보험처리한다고 하고 보험접수 하였습니다 ㅠㅠ
상대차에는 차주(4~50대쯤 아저씨), 동승자(차주의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타고 계셨고
보험접수 아저씨가 사고가 경미하긴하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피해를 입었다 생각하면 일단 눕고보는 경향이 있어서 보험배상처리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희차량과 상대차량 둘다 찌그러진부분없이 살짝기스만 남..)
회사차량으로 운전을 하여 사고당일 접수는 제가했지만 처리는 다른분으로 인계를 하였고, 설연휴가 지난 오늘 회사분께 그 동승자분이 누웠다. 라고만 전달받았습니다.
교통사고도 처음이고 차량 보험처리는 당연히 한번도 해본 적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퇴사를 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량이 사고가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차량 관련된 문제를 회사와 얘기를 어떻게 나누고 마무리를 지어야 할까요.. 제가 부담해야할 금액이 있을까요?
주변분들께 물어보니 업무중 일어난 사고는 보통 회사에서 보험처리로 해서 끝낸다고하는데 저희 회사에서는 어떻게할지는 두고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부담을줍니다. 괜히 지금 시점에서 퇴사얘기꺼내면 덤탱이 씌울거같기도하고..
그러려고 보험들은건데...
ㅎㅎ
범퍼 깨졌으면 대가리 같이 깨졌을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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