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늦은나이..?? 이제막 사회생활시작하는 20대후반 남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운전을하던도중 3중추돌사고를내서 여쭤볼게있어서 염치없이 글을써봅니다...

저의 차도아닌상태이고, 형편이안되서 차도없는상태입니다..

장모님 아시는분차량을끌고 출근하던도중 좌측 백미러를보면서 좌측차선으로가려고 잠깐시선을돌린사이에,

앞차가 멈춘걸 늦게봤고, 브레이크를밟았으나 (순간 급브레이크가안됌)

시속 20~40 ( 정확하게 기억이나지않음)

으로 추돌을하였고, 그충격으로 그앞차까지 추돌한상황입니다. (파란불신호였고,음주등 문제가없음)

사고가 처음이라 내리자마자 앞차주분에게 괜찮으시냐고 죄송하다고 정중하게 놀란마음을

숨키며 말씀드리고 차안에 아내분과 아이가있어서 너무놀라 괜찮으시냐고 여쭤봤던기억이있내요..

그리고 그분께서 내리자마자 앞차가 갑자기멈춰서 자신도멈췄다고하였고,

그냥 제가 브레이크를 못 밟은상황인걸로알고있습니다.

전화를해서 보험사가왔고 보험사가 알아서 다처리를하고갔습니다. 앞차분과 앞앞차량분도 그냥다들 가셨던...

저는 뭐가 뭔지 모르 는상태에서 책임보험만 가입되있으시고, 본인차량도 아닐뿐더러

보험적용이 되는게없고, 대물처리도 다 직접 하셔야하고,

대인보험은 책임보험으로 한도 내 에서만 가능하다는 말을듣고

벙찐 상태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저 보험사전화만 기다리시면된다기에 기다리고있었는데,

그뒤로 앞차두분다 번호도몰랐고, 2틀정도가지난후에 보험사에도전화해보고 어찌어찌해서

두분다번호를받았고 바로앞차분은 몸도괜찮고 한의원치료만하고 대물만해주시면 될거같다.

입원까진 오바같고, 고의도아니신데 괜찮으시다고하여 너무감사했고, 아이가있어서 정말많이걱정했는데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맨앞차량은 같이동승하신분이 뇌진탕판정으로 3일입원한상태이고, 자신은 한의원 통원치료를

하고있다고들었습니다. 계속 죄송합니다를하고, 두분다 사고가처음이고 보험에서알아서 다하신다기에

저는그저 기다리기만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3주정도가지났을까요 맨앞차량분이 경찰서에 신고를했습니다..

저는 뭔가를 내가안했나..?잘못했나..?라는 마음으로 여쭤봤고,

제가책임보험이라 보험사에서 사건접수를해야한다고, 서류가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그렇구나 하고넘어가고, 경찰서에서 연락이와서 경찰서에서 진술서를쓰고 중간차주분은오셔서

진술서,치료를다받았다,처벌을 원치않는다 등등말씀하고 고개숙여사과드리고 정말감사하다고 인사드렸습니다.

맨앞차량분은 안오셨구요.. 경찰에서 벌금이나오실수도있고 집에가계시면 전화주신다고하더군요.

(범칙금 20000원을 받고 그자리에서 오는길에 냈습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다시 일상생활을하는데 문자로 검찰로 송치되었고 , 검사가 배정된다했습니다..

지금은 교통사고특례법위반(치상) 으로 되있고 검사도배정된상태였고, 얼마전에 공소권없음으로 편지받고

안도의한숨을 쉰상태입니다..

현재 중간차량(산타페) 수리비 250쯤. 맨앞차량(k3) 70만원쯤 나온상태이구요.

젊은나이에 애둘을키우고 월150도 힘들게버는상태로 감당안되는 사고를쳐서

심적으로 정말힘든상태입니다. 제잘못인건 뼈저리게 잘알구요..

이사고에 대해서 제가 알아야할것이있나요..? 혹시 처리를 잘못하고있는것인가요..

중간차량 산타페는 대물만처리하면되는상황이고,

k3차주분 보험사에서 오늘전화와서 250합의금을 원하시고있다고 연락이온상태입니다..

k3차량의 사고당시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