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파크데리아 입니다.
먼저 앞선 영상은 제가 올렸던 몇개의 글 중에 유독 크락션 관련 문제가 많다는 태클이 있어서 직접 영상 올립니다. 16년에 올렸던 일명 크락션 후 뻐큐 영상입니다.
우회전 후 반대편 좌회전 차량이 2차선 넘게 크게 오는 것을 보고 속도를 줄였고, 더 들어올려는 느낌이 있어서 시속 20km/h 이하까지 떨어뜨렸지만 본인도 속도를 줄이다가 앞으로 깜빡이 없이 들어온 것에 대해 저도 경고차원에서 가볍게 툭 치면서 클락션을 울리고 그 이후에 창문이 열리고 가운데 손가락이 올라온 영상입니다. 저 또한 우회전 가능한 상황에서 진입했고, 진입또한 맨 우측 차선인 3차선으로 들어갔으니 딱히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만 회원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또한, 영상은 올리지 않았으나 코스트코 사건은 조금 위 영상과 양상이 다릅니다만 줄 서서 기다리는 차 앞에 깜빡이도 없이 마구잡이로 끼어드는 차량에 클락션 울린거 맞습니다. 다만 차에서 내려서 주머니에 손 넣고 삿대질 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어서 그 때도 보복운전 신고하네 마네 하다가 리스차량이라 부산서로 이첩이 되고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귀찮은 마음에 진행 안하게 된 것인데, 후회되는 대목인거 같습니다. 나 하나 귀찮다는 마음에 안하게 된 결과였으니 말이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영상 또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베가스에서 블박 파일 음성 인식이 제대로 안되서 프리미어로 바꾸면서 모자이크 배우느라 좀 느리네요 ㅠㅠ)
지난 글 이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 별다른 후기를 올리지 않아서 인지 직접 궁금해 하시는 분들, 댓글로 궁금해 하시는 분들, 지인분들 연락까지 궁금해하시는듯 하여 오늘경 원래 경과 없어도 간략하게 글 올릴려고 했는데, 마침 아침에 연락이 와서 후기 올립니다.
일단 이 자리를 빌어 이렇게 까지 관심을 가질줄 몰랐던 (제가 올렸던 몇몇의 글들도 반응이 영 안좋아....) 상황이다보니 다시한번 관심과 도움의 감사인사 올리는 바입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합니다만 돈으로 합의하여 흐지부지하는 일 없을 것이며, 이 사건이 끝나는대로 저는 이 아이디는 영원히 봉인토록 하겠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차에 대한 이야기만 중립적으로 하고 싶음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간 연락이 너무 없어서 금주 월요일에 대검찰청 감찰1과와 통화를 했습니다. 내가 진정서를 낸지 언젠데 아직까지 피드백이 없는것인가? 늦어지면 늦어진다. 진행중이면 진행중이다 피드백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답으로 금주 중 혹은 익주 초에 담당검사 배당이 될 것이며, 연락이 갈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발 물러섰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연락이 왔고, 아래와 같은 문자 그리고 회사로는 대검찰청에서 편지(공문)가 날라왔습니다.
고객과 통화중이라 골키퍼 남은 번호로 연락을 드리게 되었고, 해당 검사실 직원분과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 말 즈음에 서울지검 참석 가능하냐고 물어보시기에 스케쥴상 딱히 문제 없어서 참석한다고 했습니다.
"사진 보여드리면 얼굴 알아보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이 왔으며, 목소리까지 생생히 기억하는 그 상황이기에 당연히 Yes라고 답해드렸습니다.
솔직히 이 질문에서 "아 최소 검찰청 직원이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운전자 조회하면 면허증 사진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은 뒤로하고, 어쨋거나 저쩃거나 다음 주 출석합니다. (다행히 제일 정신없을 14일은 아니네요 -0-)
많은 관심, 많은 질타,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한분 한분 감사의 댓글 못달아드려 죄송합니다. 최대한 달아보겠지만 항상 응원의 댓글 보다는 질타의 댓글에 반성하는 댓글과 비방하는 댓글에 변명하는 댓글밖에 달지 못해 더더욱 죄송함 느낍니다.
암튼 생존신고겸^^ 중간후기 올리고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그 사람 검사 맞데요??
근데 그 사람 검사 맞데요??
후기 기다려봅니다~^^
글구 검사든 검사가아니든 혼나야됨~
꼭 사이다되시길..
상노므스키 ...
요즘은 세상이 옛날 같지 않아서
평범한 소시민한테는 검사가 해코지 못 하죠 ㅋㅋㅋ
화이팅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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