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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면서 추잡스럽게 댓글과 글 첨가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댓글과 비추천수를 보면서 제가 한 어리석은 행동이 저를 믿고 도와주신 많은 보배 분들께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끼게 했구나 다시금 반성하게 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 드립니다.
또한, 한 사람이 제가 이중 아이디로 이중인격을 보인다는 글에 대해 변명하고 마지막으로 보배를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제 아이디는 스파크데리아 하나 이며, 추후 사건 종결 후 앞으로 활동을 할 때 괜한 편견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봉인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로 인해 괜한 오해를 산 듯 하여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 대응하지 않겠습니다만 앞으로 이 글 댓글에 하이에나 처럼 물어뜯고, 사실아닌 내용을 기재하여 저를 매도하시겠지만 그 또한 제가 도움받은 뒤 태세변환으로 온 제 업보라고 생각하고 가지고 가겠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어 보배시스템이 바뀌고, 아이디, 아이피 등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아마 제가 왜 격분하였고, 추잡하게 댓글을 달게 되었는지 알게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거짓을 말하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말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저 또한 안할 것 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없다. 제가 부모님께 배운 가장 중요하고 큰 선물입니다. 지금 좀 위기 모면해보자고 거짓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가 뭘 하는 놈인지, 어디 사는지 자신있게 공개를 한 것이지만 마무리가 시원찮아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인성이 되지 않다보니 몇몇 댓글에 멘탈 흔들려서 보배를 접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보배님들께 실망과 배신 안겨드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더더욱 댓글에 서마허 2탄, 혹은 제타 2탄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니 제가 내린 결론이지만 정말 한심한결론을 내렸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끝까지 글은 지우지 않고 가겠습니다. 만약 예전에 있었던 제타사건처럼 누군가가 진실을 알아내겠다, 저를 만나야겠다고 하신다면 보배에 접속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제 연락처를 제게 가장 큰 반성의 계기를 주신 베스트 댓글에 사그리, 프리스타일찬, 쎄랑이오너, o스마일o 네분께 보내놓도록 하겠습니다.
응원과 격려, 질타와 비판 감사하며, 오늘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함과 죄송함으로 앞으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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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90461 --- 사건발생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90573 --- 후기1탄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90777 --- 후기2탄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91096 --- 후기3탄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92952 --- 후기4탄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93830 --- 후기5탄
안녕하세요. 스파크데리아 입니다.
일단 글이 길어질듯 하여,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럴줄 알았어" 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다음 문장만 읽으시고 바로 뒤로가기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욕하실 분들은 내용 읽어보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고소는 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 했습니다.
오늘 글은 두서없이 길게 작성할거 같습니다. 그 동안 제가 어떤 심경으로 어떤 결과를 원해서 시작한 것이고, 또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갔으며, 주제 넘지만 앞으로 제 글을 보신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점까지 나열해볼까 합니다.
지난 금요일 검찰에 출석하여 진술 이후에 월요일까지 좋지 않았던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건과 관련된 일은 아니었지만 그런 주말을 뒤로 한 채 월요일 오전에 출근하는 길에 이것도 인연일까요? 맞은편에 E클래스가 들어가는데 그 차입니다;;
반대편을 순식간에 지나갔기 때문에 어어? 하다가 이미 지나간 뒤 입니다. 그리고 오전 11시에 검찰측 연락을 받고 상대방에 제 연락처를 공유했으며, 상대방의 연락처 역시 공유해도 된다고 허락받았기에 공유 받았습니다.
12시에 당사자로 부터 전화가 왔으며, 이런 저런 통화가 오고 갔습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있었다. 하지만 확실히 큰 잘못을 했다"
"얼굴 뵙고 이야기하고 싶다" 등
전화 상이라 그랬을까요? 아니면 그냥 제 기분이 뾰루퉁 했을까요? 생각 좀 해보겠다고 답하고 전화를 마쳤습니다.
생각이라고 함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하겠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뭐 각설하고, 오늘 3월 22일 신촌에 모 대학 내 스타벅스에서 미팅을 가졌습니다. 제가 어제 먼저 문자로 얼굴한번 보고 커피한잔하자고 제안했으며, 돌아다니는 일을 하다보니 장소는 직장 근처로 잡으라고 이야기 해두었습니다.
어제 밤 부터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많은 고민을 했고, 또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마음 약해지면 안되겠지? 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오늘 피신고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뭐 얼굴 다시보니 처음에 글 남겼던 30대 초중반의 얼굴은 아니었습니다.
제 후기들 중에서 보셨다싶이 저는 이번 사건이 단순하게 기분이 나쁘고, 합의를 목적으로 하거나 상대방에게 골탕을 먹이겠다는 심정으로 진행한 것은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정말 아직도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아니 이런 걸로 협박을? 이 기회로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좀 더 컸습니다. 솔직히 그 과정이 험난하고 힘들지언정 상대방이 느껴야 한다 라는게 제 각오였습니다. 매번 어설프게 할까? 라는 생각보다 아 귀찮아 라는 생각이 앞서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많은 상황들을 보면서 내가 그랬기 때문에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만들어가는건 선대의 역할이라 생각햇기 때문에 이번 일을 벌인 것도 있습니다.
오늘 피신고자와 미팅에서 저는 합의를 어떻게 하려고 했는지 밝혔습니다.
금전적인 합의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실은 피켓을 들고 반성하자 였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제가 피신고자의 잘못으로 인해 그 쪽만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같이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원인 제공에 있어서 어쨋든 보배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대로 제가 불필요한 경적을 울렸다는 점은 많은 분들의 의견이 갈렸지만 저 역시도 참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상대방은 난폭운전과 검사사칭에 대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출퇴근 시간에 피신고자는 '난폭운전, 검사사칭'을 주제로 피켓을 들고, 신고자인 저는 '양보운전, 불필요한 크락션 자재'라는 주제를 가지고 피켓을 들고 같이 반성하자고 제안하려고 했습니다. 이게 제가 처음부터 제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하면서 이 정도는 해야하지 않겠냐. 이 정도 쪽팔림을 당하면 두번다시 이런일이 생기기 전에 그때의 부끄러움을 반면교사 삼아서 안하지 않겠냐며 이야기를 많이 주고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이야기가 나온 김에 오늘 그 이야기도 했습니다. 나는 솔직히 고소고발 가서 합의하러 왔으면 이거 하려고 했다. 솔직히 통화 과정에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들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만난 김에 이러한 이유로 난 진정성을 못느꼈으며, 지금 역시 엎드려 절받기 같은 느낌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뭐 다행히 피신고자께서 변명의 내용 보다는 죄송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같은 이야기의 반복반복반복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염려했던 자격지심 부분에 대해서는 극구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상대방의 눈빛과 말투를 보고 속았다면 속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일에서 오래살다와서 단어선택과 표현이 미숙한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에 어느정도 제가 오해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오해를 풀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문제를 야기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으며, 배우자 및 부모님께도 많이 욕을 먹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부끄러운 짓을 했기 때문에 배우자와 부모님께 먼저 이야기 했다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이 대목에서 개인적으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설마 가족 팔아가면서 액션하진 않았을거라 굳게 믿고 싶습니다. 그 정도 안되면 정말 인간이하 취급을 받아야 겠지요?
합의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누군가 지켜보기 때문에 지키는 것이 아닌, 서로가 양심에 손을 얹고 오늘 만남을 계기로 더 안전운전하고, 더 양보운전하고, 더 배려하는 모습을 할 수 있다면 나는 합의하겠다. 그것은 피신고자만이 지켜야할 문제가 아닌 나 역시도 반성하고 같이 지키겠다는 약속이다" 라고 말이죠.
상대방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었기에 구두합의 가능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상대방이 느끼고 두번다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로 시작했던 것이기에 저만의 착각이라 하더라도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제 글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 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과 격려 그리고 질타와 비판까지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일도 있구나" 라는 것 보다는 "아 나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피신고자랑도 이야기 했습니다만 나 하나 바뀐다고, 상대방 바꾼다고 세상에 달라질게 있느냐 라고 물어보시겠지만 저는 그 한 사람의 움직임이, 하나의 파동이 점차 퍼지면 더 큰 파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그 자동차의 대표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이 선두로 선진운전문화를 전파한다면 분명 우리 자식들에게 후손들에게는 더 좋은 문화와 좋은 사회를 물려 줄 것이라 믿습니다.
비록 고소까지 가지 않아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됬습니다만 저와 피신고자 두 사람에게 반성하고 양보의 미덕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고 앞으로 변화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합의 관련해서 의구심이 드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미리 이야기 합니다만 합의는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과 신촌 모 대학 5시간 주차 쿠폰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손이 가볍게 나올 수 없다며 양키캔들과 스타벅스 커피세트인지 뭔지를 사들고 나오셨습니다만 자꾸 주신다면 고소하겠다고 이야기 했으며, 오히려 걱정을 끼친 피신고자의 와이프와 부모님께 선물 드리라고 그게 내 조건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나왔습니다.
네 집에와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이 순간까지 내가 잘못했나? 싶기도 합니다. 왜 그랬냐고 물어볼 여유도 없었고,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아 묻지 않은게 좀 찝찝합니다만 제 입으로 여기서 우리 반성하고 끝냅시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남아일언중천금이라 하였기에 비록 찝찝하고 고구마같은 이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스파크데리아'라는 제 아이디는 앞으로 사용하지 않을 듯 합니다. 몇일 동안은 댓글 달아주시는 분께 감사의 인사와 사과의 인사를 올릴 예정이나 앞으로 이 아이디를 가지고 글을 올리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눈팅하고 새로운 아이디로 차에 대한 열정과 차에대한 궁금증만 가지고 새롭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시원하지 못한 최종 후기와 무조건적으로 사람을 믿는 제 멍청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쨋든 사칭으로 결론내려졋고.
사람이란게 직접 얼굴 대면하면 글이나 전화 한사람 건너 전해 듣는것 보다 진심이 더 잘 전달되는 특성이 있긴 합니다.
주글래.. 불바다 어쩌고 으르렁 대던 남,북,미 도 얼굴보고 대화좀 해 보면 많이 달라질수도 있어요.
암튼..
자세한 정황은 모르겟지만. 당사자가 그만큼 노력하신거고.
유야무야 끝난것도 아니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받으신거 같으니
잘 하셧다고 칭찬 드립니다..
그동안 혼자서 고군분투 하느라 고생하셧습니다..
다 잊고 푹 쉬세요.
근데 누가 요약쫌~~ ㅋ
어디가서 이런문장 쓰지마소..
글쓰니가 첨에 썼던 글은 남자가 쓴 글이 아니였나?ㅋ
이게 정의구현이야?ㅋㅋㅋㅋ
진짜 좋나 욱기다 생각하는건 나뿐인건가..
확실하게 매듭짓는것도아니고..
글읽어보니 자신이 엄청난 배려와 베품을 해준것같이 느껴지네.ㅋㅋㅋ
솔까 보배에서 화력지원해주니 어깨에 힘들어가서
경찰서며,검찰청 들락날락한거지..
만약, 누구도 지원하지 않았다면?
과연 경찰서,검찰성 들락날락하면서 어깨 힘주며 다녔을까?
글쓰니는 사건발생글부터 4차의후기글까지 댓글 다 읽어보시길...
몇명이 이사건을 어떻게 처리해줬으면 하는지..
다수가 범죄로 처벌받게하길 원했는지
소수가 범죄로 처벌받게하길 원했는지.
혼자 방식대로 결정할거면,
화력지원은 왜 받았대.ㅋㅋㅋ
진짜 솔직히 기분 좋나 찝찝하네..
내가 경찰서,검찰청들날락할때 기름값대준것은 없지만..
자기 기분내려고 보배화력받았나??ㅋㅋㅋ
진짜 좋나 욱기네.ㅋㅋㅋ
남아일언중천금??
그 검사 사칭남과의 약속은 약속이고 보배 회원들과의 약속은 아무 것도 아닌 거군요.
흐지부지 끝내는 일 없다더니 사과로 땡??
진정성 있는 사과라.. 악어의 눈물이라고 아세요?
질타와 비판은 받아들이겠으나 억측과 허위사실로 몰아가는거 때문에 댓글 남깁니다.
네 구라라고 생각하세요. 오픈해야 할 이유도 없고, 오픈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파고 드리라고는 생각 안했겠지요.
제대로 혼을 냈어야 된다고 봅니다.
또 다른 누가 저자의 그런 협박에 당하고 넘어 가겠죠....
아마도 그는 똥 밟았다고만 생각할 겁니다.
다른 놈들은 통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그럼그렇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합의금 얼마 받았을까? 큰거?
저도 주차시비로 제 얼굴에 침 뱉으신분
목격자 두명 확보해서 경찰서 갔는데
나중에 형사한테 전화와서 저를 만나서 사과드리고 싶다고 하길래 그냥 됐다고 고소취하한다고 했습니다
한달뒤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손을 잡아주고 사과하더군요 그다음분턴 그냥 잘 지냅니다
근데 고구마 먹은 기분이...ㅎㅎ 그건 그렇고 그 양반 대체 뭘 믿고? 무엇 때문에
검사를 사칭했다고 하던가요?
단지 그날 자기 기분이 매우 안좋았고 화가나서 그 상황에서 검사를 사칭했다면...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분이네요 ㅎㅎ
어쨌든 마무리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배는 늘 결말이 이런걸까?....
독일에 오래살다보니 단어선택이 적절하지못해서 자기를 검사라고 사칭한거라는게 납득이 가긴 하시던가요
그 한마디 가지고 아주 그냥 자서전 쓸 기세네
사내새끼들이 주둥아리만 산 것들 왜이리 많니! 짜증나네
누구나 사람은 실수 하길 마련인데..너무 fm데로 엿먹이자 보다는 좋게좋게 해결하는게 좋죠.
제타사건과 비교하는건 억지라 보여지네요
아무튼 당사자가 반성하고있고 사과를 했고 본인의 잘못을 알았으면 된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절대 굽히지 않겠다고 하다가도 막상 눈앞에 보고 있으면
차마 그러지 못하는게 사람이죠.
누군가는 님보고 한심하다고 할지도 모르고
바보 같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막상 님의 입장에 자신이 닥치게 되면 끝까지 물고 갈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남의 이야기는 쉬워요. 막상 자신이 그 입장이 되어 본적이 없으니까요.
아마도 그런 차이 때문에 님이 욕먹을 각오를 하고 글을 써야 하는지도 모르죠.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러나 님의 글들과 그 경험을 여기 올려 주신 덕분에
함부로 검사 사칭했다가는 엿될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주신
효과는 있습니다.
이런 작은 경고들이 쌓이고 샇이다 보면 언젠가는
그런 다툼이 사라지는 날도 오겠지요.
제가 님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싶은 것은
그렇게 마무리 한것을 잘했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런 과정과 결과를 모두 공개하신 겁니다.
예상되는 비난과 질타앞에 기꺼이 서 계신거죠.
그냥 아이디 바꾸거나 잠수타면 그만인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님처럼 버티고 서서 그것을 다 감당하는 것은 절대 쉬운일은 아닙니다.
단지 선례를 남기기 위해 그 많은 것을 감당하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격려하고 칭찬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님에게 뭐라하는 많은 분들 중에 자신이 그런 입장이 되었을때
님처럼 비난과 욕설을 각오하고 이렇게 버틸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말로는 참 쉽죠...남의 입장을 말로 하기는 참 쉽죠.
그러나 자신의 일이라면 절대 쉽지 않거든요.
사이다건 고구마건 모든 것을 공개하고 감당하시는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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