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예~~~~~~전부터 그냥 맘에 안 드는 범법자 새끼들

국민신문고를 통해 꾸준히 신고하였습니다.

교통법규 위반, 자동차 관리법, 장애인 주차 위반 등등

당시 돌아온 답변은

'확인 후 처리하겠다' 가 대부분이었고.

'불법이 확인되면 처리하겠다.' 등이 있었죠.

뭐 그냥 그렇게 잘 처리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얼마 전 예전에 신고했던 불법 개조 차량이 그대로 운행 중인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국민신문고에 말로만 처리하겠다 답변하고 실제로는 처리하지 않는 일이 많다고

정보공개 청구하면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보공개를 청구하였습니다.

16년도부터 신고했으니 3년 치이군요.

중복 포함 149건 정도 되더군요.

이렇게 청구를 하고.

오늘 (4월17일) 아침 부터 전화기가 불통입니다.

안받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제대로 처리 안되었을 것 같다는 예감이 강하게 다가 오고있습니다.ㅠㅠ

정보공개 청구해보시거나 신고했는데 황당했던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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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전화기에 불나겠어요.

전화 엄청나게 오는군요.

전화온 내용들을 간추려보면...

1. 잘 처리했을 텐데 꼭 필요하냐.(잘처리가 되었다면 잘 처리가 되었다는 걸 보여달라)

2. 다 처리된건데 그냥 정보공개종결처리시키면 안되냐.(처리 된거 보여달라. 관용차량으로보이는 차량의 신고항목도 포함되어있다.)

3. 담당자가 바뀌었는데 찾아보니 자료가 없다.(???문서보관해야하는 기간이 있지 않나? 처리 안된것 아닌가?)

4. 담당자가 바뀌어 잘 모르겠다.(.............)

5. 너무오래되어서 자료가 없다.(당시 신고된 민원 내용만 파일화 하여 보내주겠다.)

6. 왜 우리기관에 요청하냐.(너네가 처벌한다며...)

7. '정보공개청구서가 타기관으로 이송되었습니다'문자  X  1000000000

8. 행청처분 했다. 서류는 없다.

9. 과태료 부과했다. 서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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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정보공개청구건은 전산으로 올릴 수가 없어서 등기로 보내주기로 하여 청구 취하하였습니다.

결과를 들어보니 몇몇 범법자새키는 이미 검찰에 넘어갔더군요.

몇일 후 통지가 완료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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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부분 처리가 잘되었군요.

지자체는 케바케입니다.

FM대로 하는 곳, 관련 법 및 처리규정 모르는 곳(그게 왜요~?), 월급도둑

3가지 정도로 나뉘네요.

16년에 신고 한것을 18년 현재 처리중이라는 곳은...

보내준 서류를 보니... 제가 정보공개청구 한 이후로 신고를 처리했네요.

답변과 함께 관련 서류를 첨부하거나 유선으로 요청해서 관련 자료를 보내준 곳이 총7곳이네요.

나머지는 서류 존재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공개할 수 없다는...

뭐...답답해 지는 정보공개 청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