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해서 보배드림에 글 올립니다.

4월 12일 목요일 아침 7시 44분 경에 경기도 광주에서 판교로 출근 도중에 5톤 화물차와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경위는 동영상과 같이 여수대로 성남시청 지하터널을 나와 판교방향으로 

1차선으로 주행 중이었는데 2차선에서 주행중이던 5톤 트럭이 갑작스럽게 1차선으로 밀고 들어와 사고가 났습니다.

화물차 앞에 있던 티볼리가 저속주행? 3차선으로 차선변경? 중이었는데 화물차는 앞차를 피하려고

제가 주행 중이던 1차선으로 급하게 차선변경을 하여 저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으며 핸들을 왼쪽으로 틀었으나 

이미 화물차에 당한 상태였습니다.

사고 당시엔 브레이크를 쭉 안밟으면 정말 깔려죽는 줄알았습니다. 

사고가 난 후 화물차는 놀랬는지? 박은줄 몰랐는지? 500m 가량 더 가서 멈추더라구요

제차량은 그랜져IG로 차를 뽑은지 1년1개월이 된 차량이였습니다.. 

사고가 난 후 차량은 일단 사업소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트럭운전자 분께서는 저에게 자기가 백프로 잘못했다고 

우선 병원부터 가라고 했습니다. 그당시엔 너무 놀래서 온몸이 경직되어 어디가 아픈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렌트차량오면 병원에 가겠다고 하고 트럭 운전자분을 먼저 보냈습니다.

그이후 3일? 정도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면서 출근하다 보니 목과 허리 등 부분이 엄청 뻐근하고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종합병원에 입원을하여 현재까지 입원치료중에 있습니다.

저의 차량 수리비는 약 1800만원이 나왔지만, 전손처리가 불가하다고 하네요,[차량가액(4300만원), 현보험가(3700만원)]

그래서 일단 수리부터 들어가는 방법이 없어서 수리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저의 보험사(S사)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저희쪽은 무과실이라고 전달하였고

화물공제에서 단칼적으로 저의 과실을 20프로 잡고 있다고 하네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화물차가 깜빡이도 없이 확들어와서 피할수도없는 상황에 브레이크를 겨우 밟아서 

사람 죽을뻔했는데 이게 80:20인지 회원님들의 판단은 어떠신지요

몸은 아프지만 회사업무도 봐야하고 퇴원을해야합니다.. 

너무 기가차고 억울해서 퇴원하고 진단서를 끊고 경찰서에가서 신고하려 합니다.

회원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화물공제 및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댓글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