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부산 서면 교차로 부분 인사 사고 났었죠.
블박이 초창기 버전이라 잘 안보입니다.
시작하자 마자 나옵니다.
빨간색 : 무단횡단자
노란색 : 저
저 당시 차들은 신호 대기중에 있었고 전 우회전을 하기 위해 우회전을 하고 있을때죠.
갑자기 나타난 사람과 추돌후 도망가는 사람 잡아 119부르고 실어서 병원까지 보냈죠
전 당연히 경찰서 가서 조사 다받았고요.
처음에는 괜찮다고 그냥 가려고 하더니 병원 보내 주니 다음날 되서 병원 입원하겠다느니 부터....
무단횡단자 아버지가 운전을 머 그딴식으로 했냐고 윽박 주다가 경찰한테 한소리 들으면서 블박 보여 주니 암말 못하고.
전치 2주 밖에 안나와서 다행이였고, 무단횡단자 가방이 살린거죠~
저는 보험 수가 올라가고, 차량수리 범버+번네트+앞유리+A필러+전면썬팅 전부 제돈주고 다 고첬습니다.
지금도 무단횡단자만 보면 깜짝깜짝 놀라고 욕이 저도 모르게 나오고 있죠~
그다시 손도 떨리고 그때 금연중이였는데 다시 담배를 피우게 만들어 주더군요.
아직도 후유증이 있습니다.
이번사건을 보면서 저도 생각이 나네요...
대물은 그사람환테 청구 됐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00:0도 아닐텐데 본인돈으로 차를 다 고쳤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하지만 2011년 입니다. 법개정 전이라 아무것도 받을수 없었습니다.
저 당시 변호사에게 문의해도 안되었습니다.
무슨 법 개정전이란 말씀인가요??? 이건 소송갔어야 했었던 걸로 보이는데...
지 목숨 스스로 길바닥에 내버리는 놈들 때문에 엄한 운전자들만 피해보고 있으니...
저당시에 물어보니 운전자 100%다 라는 결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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