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횐님들 오늘 좀 황당한 일을 겪어서 글을 남깁니다.
아침에 수영장에 도착해서 지하 주차장에 들어갔더니 주차 자리가 없습니다.
중립주차를 해놓기도 어렵더군요.
그래서 다시 밖으로 나와서 주차할 공간을 찾아 주차를 하고 주차 때문에 수영에 늦어서 조금 서둘러서 가다가
차 문을 잠구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일단 그것도 모르고 수영을 하고 나와서 뒤차문을 여니 차에 우산이 없습니다.
나올때 우산을 안들고 왔었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들고왔는데 우산이 없어진겁니다.
그리고 운전석에 앉으니 차에 동전이 없습니다. 그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아 털렸구나... 블랙박스를 확인해 봤지만 블랙박스가 후져서 안찍혀있더군요
범인은 확인도 못했습니다.
회사에 도착하고 주차후에 비도 많이 오는데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회사까지 걸어가니까
당황스러움이 화로 변하더군요.
남 물건을 훔치는 놈들은 나쁜 일을 당해도 싸다 잡아 족쳐야한다 이런 생각들이 막 나더군요
차문을 잠구지않은 제 잘못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차문을 열고 물건을 훔쳐가다니요
자랑은 아닙니다만 주변에 말하니 우산이랑 동전들도 좋은 교훈 얻었다고 생각하랍니다. 그래야겠습니다.
저는 차에 있는 물건을 훔쳐가는걸 처음 당해봤습니다. 횐님들도 주의하시고 급하시더라도 차문은 잘 잠구시길 바랄게요
물론 잠궈도 훔쳐가는 놈들이 있다고는 합니다만 저 같은 일은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산이랑 돈 훔쳐간 놈 벌 받았음 좋겠네요
내리자마자 안잠그면 차 타자마자 벨트 안맨것처럼 너무 불편해요.
다음부터는 문단속 꼭 꼭 잘하시길ㅎ
아님 사제옵션달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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