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을 평소에 눈팅하다가 이렇게 좋지 않은 글로 써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저는 정차하고 차안에서 여자친구랑 대화하고 있었구요.
그 때 앞에 있던 가해차량이 그대로 제 차 앞 범퍼를 후진기어 넣고 박더라구요. 내려서 확인해보니 번호판쪽을 천천히 박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멀쩡했던 범퍼가 옆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가해차량과 제 차는 블랙박스가 없구요. 경찰관님이 조사해주시겠지만 일단 제가
볼 때는 cctv가 없는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가해차량분은 운전석분(남자)과 조수석(여자)에 탄 분 모두 음주를 하셨더라구요. 경찰와서
불어보니 면허취소 수준이라 하셨습니다. 근데 문제는 조수석에 타신 분이 계속 안박으셨다고 우기십니다. 일단 제가 처음에 이야기할 때
녹음기를 키고 운전하신 남성분한테 제 차 박으셨죠 이렇게 물었을 때 분명 남성분이 네네네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근데 여성분이 경찰
관님에게도 안박았다고 우기는 상황입니다.
일단 다음주에 경찰서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저 너무 억울합니다. 저희 부모님 뻘인데 차도 고급 승용차고 여자친구에겐 씨x년아라고 욕도하고 저를 돈 받으려고하는 전문꾼이라고 지칭하며 제 부모님도 모욕하였습니다. 저는 계속 존대를 썻는데 그쪽분들은 반말 쓰시고 ..
먼저 내리자마자 경찰에 신고하라하고 보험처리 하자하고 너한테는 돈 한푼도 못준다이러고 , 경찰 부르니까 갑자기 돈얼마면돼 돈줄테니까 경찰 부르지마라 이러고........
저는 사과한마디도 못받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제차를 안박았으면 멀쩡하신분 왜 신고합니까...ㅠㅠ 음주하신 상태도 몰랐는데....
너무 억울해요...잠이안와요. 경찰분이 저런 수준으로는 특정성과 공연성이 성립하더라도 상당성? 이게 약해서 모욕죄로 고소도 못한다고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인생살고있는데 제가 사고를 낸것도 아닌 당한이유로 저희 부모님과 제여자친구 제가 기분 나쁜 소리를 계속 들었습니다.
유일한 목격자가 차에 같이 타고있던 제 여자친구인데.. 이거 저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걸까요??? ㅠㅠ
글을 어디에 남겨야될지 몰라 교통사고 게시판에 남깁니다. 혹시 옮겨야 한다면 옮기겠습니다...
그거만으로도 통쾌하지 않나요?
술먹고 운전하는놈 잡아서 날려버렸다 생각하고 위로 삼으세요.
그놈이 욕하고 막말한거 사과할일도 없을것 같은데.....
증거가 없으니
입원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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