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렉카 번호판 가림 후기 입니다.
13일 오전에 지인을 김광석길 근처 신천대로 길가에 내려주고 출발 하려는데, 앞에 주차 되어 있던 렉카가 보였습니다.
차 참 희한하게 하고 다닌다 하는 순간~??? 엥??? 번호판이 어디에 있지??? 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차를 뒤에 바짝 대고 찾아 봤습니다.
몇 초 동안 찾아 본 결과!!!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정말이지 이건 아니다 싶어
바로 사진 찍어서 신고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 사진 찍으러 가는데 보조석에 사람이 누워서 자는거에 놀라서 앞 사진은 아주 삐딱...ㅎㅎ
누워 있는 사람이 차 앞 유리쪽으로 머리를 하고 자고 있어서 저 안쪽도 불법 구조 변경 했구나 했지만, 안쪽은 자세히 못 찍었네요..
자 이제 찾아 봅시다 어디에 번호판이 있는지.. 형님아우님들 찾으셨나요? 번호판이 어디에 있는지???
찾으 셨을 겁니다. 네 바로 거기 입니다.
거기가 어디냐구요??? ㅎㅎㅎ 보조석쪽 브레이크등과 방향지시등 바로 위에 있습니다. 차량 구조물에 가려져 있어요..
잘 안보지만 신고 할 때는 줌인 사진도 첨부해서 잘 보이게 신고 했구요...
모든 렉카가 저러진 않겠지만, 다시는 저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신고 해봤네요.
신고는 5월 13일, 답장은 21일, 경찰서 수사관이 전화 온건 28일 이네요.
경찰서에 전화가 와서 뜨끔했네요.. 아래는 경찰서 조사관과 통화한 내용중 짦은 내용 입니다.
수사관 : 안녕하세요. 수성경찰서 아무개 입니다. 번호판 가림 신고 하신 까막님 맞으신가요?
까막 : 네 본인 입니다.
수사관 : 신고하신 내용 정보공개 요청하셔서 알려드리려 전화 했습니다.
까막 : 네 어떻게 되었나요?
수사관 : 번호판 가림으로 판단해서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넘겼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분들이 없기를 바라면서, 번호판 가림이 불법 인것도 알고 있을 텐데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다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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