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2017년 맥스크루즈 4륜 가솔린입니다.
어제 늦은밤 드라이브 하다가, AEB(긴급 제동 시스템)에 불이 들어온 순간부터, A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및 AEB(긴급 제동 시스템)이 되질 않았습니다.
혹시나해서 센서를 봤지만, 아무 이상 없었구요.
근데 번호판이 찌그러진게 설마 주차뺑소니인가 하고 영상을 확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앞집에 사시는 아저씨가 차량을 박고 확인도 안하시고 가셨습니다.
시간은 7월 4일에서 7월 5일로 넘어가는 자정 12시 36분이였습니다.
주차충격, 번호판 찌그러짐, 확인도 안하고 가는 모습이 모두 다 영상에 찍혀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처리해야 될 지 고민이 됩니다.
일단 말씀을 드려봐야 할지, 아니면 바로 경찰서로 가서 진행을 해야할 지.
만약 말씀드렸는데, 모르쇠로 나오면 바로 경찰서로 가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경찰서가서는 어떻게 진행을 해야하는지 ㅠㅠ;;
앞 집 아저씨와는 주거 생활 문제(분리수거 현관 옆 계단에 쌓아두기, 이사 처음 오던날 전세로 왔냐고 물어보기;; 이건 진짜 왜 물어봤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종교적인 문제(앞집 - 기독교, 저희집 - 불교))가 있어서 얼마 전에 싸웠던적이 있습니다.
그때 다 풀었다고는 했는데, 일방적으로 제가 맞고 푼거라서 (싸대기 때리려는거 막으려고 팔 들어서 얼굴 막다가 엘보에 아저씨 턱이 찍혀서 쌍방으로 나왔습니다 ㅠㅠ 비폭력주의자입니다!!)
근데 뭐랄까.. 풀렸는데, 풀리지 않은 느낌 그런거 있잖아요 ㅠㅠ;
그래서 그 날 이후로는 솔직히 피해다녔습니다;;
서로 만나도 형식상 웃기만하고, 그냥 빨리 떨어지고 싶다. 라는 생각만 들었고..
상황이 이래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2년뒤 전 독립 예정이라 나가면 그만인데, 남아계시는 부모님 생각하면 좋게 풀어야 될 것 같고,
근데 그 아저씨 성격이 무대뽀 같은 성격이라 나 아니라고 시전 할 것 같고 ㅠㅠ
이런 상황이셨던 회원님들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ㅠㅠ
상대방 측에서 기분 나쁘게 하면 경찰신고 벌금 20 때려박고
저런사람들은 신경안쓰는게 이득입니다
바로 경찰서 가서 신고하니, 1시간도 안되서 보험접수를 해주네요.ㅎㅎ
좋은 답변 감사했습니다.ㅎ
보험접수까지 완료 되었네요.ㅎ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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