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차량에 장착했던 보조배터리로 인해 소손이 발생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고견을 듣고 싶어 글올립니다.
-관련제품-
보조배터리: 셀링크 pro12 (셀링크 PRO), 2017년 7월말 소매점 통해 장착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50, 2016년 12월 말 차량 출고 시 장착
해당차량: BMW 520D X-drive, F10, 2016년 12월식, 21700키로 운행
-사건개요-
2018년 6월 25일: 오전 출근길 차량에서 정체 불명의 잡음(찌릭찌릭,끼리릭)이 발생, 오후 bmw 서비스 센터 방문, 잡음은 확인 했으나 원인규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함,예약을 하지 않은 관계로 6월26일 오전 8시 예약 후 재입고 하기로 결정
2018년 6월 26일: 우천으로 인해 bmw 서비스 예약 일정 29일 금요일 오전으로 변경, 소리원인 찾음, 블랙박스에서 잡음이 발생되는걸로 확인, 블랙박스 전원 off
2018년 6월 27일: 아이나비 서비스센터 방문, 블랙박스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확인, 보조배터리 쪽 문제 가능성 제기, 아이나비 서비스정책상 타사 보조배터리 장착 시 확인 불가 하다고 함
2018년 6월 28일: 보조배터리 확인, 소손으로 인해 휴즈블럭 변형, 휴즈블럭 아래에 위치한 메인베터리 부분도 발열로 인해 녹아내림, 보조배터리 배선 제거
2018년 6월 29일: 장착점 폐업 확인
2018년 7월 2일: 본사인 (주)이젠 고객센터로 연락, 상담원 통화, 구두로 상황 설명, 소손 원인이 휴즈에 있으니 장착점 통해 조치 취하라고 함, 장착점 폐업 했다고 말함, 휴즈는 (주)이젠에서 생산한 제품이 아니라 자신들과는 무관하다는 입장 표명,(*참고-휴즈블럭은 셀링크 보조배터리 제품 박스안에 동봉되어 있는 휴즈이고, 임의 개조 한적 없음), 제품 상태 확인 하지도 않고 휴즈문제로 단정 짓고 책임 없다는 입장 고수함, 장착의 문제이거나 관리상의 문제로 소손이 발생되었다고 함, 상이한 견해로 인해 상담원과 언쟁 발생, 관련 사진 전달 후 책임부서 확인 후 연락 달라고 요청
2018년 7월 3일: 오후 4시까지 답신 없음, 오후 4시 본사 직접 방문, 이전 상담직원 부재로 인해 다른 상담직원과 연구소직원분 면담, 상황 설명 및 고객응대에 대한 항의 및 환불 요청, 차량 및 보조배터리 직접 확인 후 사진 촬영, 관련부서와 재검토 후 명일 연락 다시 주기로 함
2018년 7월 4일: 고객센터 상담원 전화와서 이전과 동일한 견해로 AS 불가하다고 함, AS 문제 검토 결과 서면으로 요청
2018년 7월 6일: AS 문제 검토 결과 서면으로 회신
-관련 사진-
-본사측 답변-
-본인의견-
1. 휴즈 블럭의 연결부가 발열로 손상됨- 이번 사건은 자칫 잘못 되었다가는 큰화재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에 대해 막대한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는 큰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원인이던간에 소손이라는 문제가 발생이 되었다면 본사측에서는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전수조사를 해야하는게 우선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련 제품 회수 및 확인, 정황 사진 등 여러 증거자료 확보도 우선이 되어야 되고 원인도 명확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이젠 고객센터에서는 구두로만 상황설명을 듣고 휴즈문제라고 단정짓고 책임회피하기에만 급급했습니다. 휴즈 또한 (주)이젠 에서 생산된 제품이 아니니 휴즈블럭 생산업체로 책임을 물으라고 했습니다. 휴즈블럭은 (주)이젠에서 판매한 셀링크프로 보조배터리 박스에 동봉된 제품입니다. 또한 소비자는 셀링크라는 제품을 믿고 구매한것이고 동봉된 휴즈블럭 또한 (주)이젠 을 믿고 장착한 것일 겁니다. (주)이젠에서 박스에 동봉은 시켰으나 직접 제조한것은 아니니 책임은 전혀 없다라는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니 관리상의 문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착을 한 소매점을 직접 찾아서 보상을 요구하라고 합니다. 폐업한 소매점에 대한 정보를 유통을 직접한 본사도 모르는데 소비자보고 찾으라니 황당할 노릇입니다. 소손에 대한 문제를 넘어서 셀링크 제조사인 (주)이젠의 대응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3. 설치 후 진동 요인으로 고정스크류가 풀어진 것으로 추정(본사측 의견)- 휴즈블럭을 양면테이프와 케이블타이를 이용하여 자동차 메인베터리에 완전 고정 시킨 상태이며 사건 발생 후 분리, 자동차는 주행 시 어느정도의 진동이 발생되는건 당연함, 휴즈블럭이 자동차 진동에 의해 고정스크류가 풀어진다면 이것은 엄연한 제품의 결함이라고 생각 됨, 휴즈도 본인이 따로 구매하여 장착한 제품이 아닌 셀링크 보조배터리 박스에 동봉된 제품을 개조 없이 장착, 휴즈도 블랙박스의 엄연한 구성품이라고 생각하며, 안정성 확인도 안된 휴즈를 채택한 부분 역시 셀링크측의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4. 주행 중 발생 된 진동으로 고정스크류가 풀리면서 자체 접촉저항이 증가하고 증가된 저항으로 인해 열이 발생되고 피복과 휴즈블럭이 손상됨,휴즈블럭 전 입력측 배선이 고정되지 않고, 잉여배선을 원형으로 말아서 케이블타이로 마감한것이 케이블의 내부 저항증가 및 발열 소지가 높음(본사측 의견) - 소비자가 이러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주행 중 발생 된 진동으로 고정스크류가 풀리면서 자체 접촉저항이 증가하고 증가된 저항으로 인해 열이 발생되어 소손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면, 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지를 할 의무는 본사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책임도 본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무시한 태도이며, 제품에 대한 하자를 고의적으로 숨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매점이나 소매점에게도 이와 관련된 교육을 하는것도 본사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기업은 단순 제품 판매 외에도 관련 교육과 사후 관리도 기업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을 비춰볼때 셀링크보조배터리 제조사인 (주)이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상기 조건에서 고정스크류의 접촉저항이 높아진 상황에서 1년이상 운행한것으로 추정, 설치 시 고정스크류의 조임이 약하여 주행 중 진동으로 풀리거나 사용 중 체결이 느슨해져 발생된 문제로 해당 유형의 휴즈블럭 손상은 제품과는 무관하고 설치와 관리상의 문제임(본사측 의견)- 앞서 말씀 드린데로 제품 장착시 본인이 본인이 옆에서 꼼꼼히 작업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제품에 하자가 없는 경우 차량용 보조배터리 교환 주기가 1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조배터리 장착시에도 2년정도는 충분히 사용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1년이상 운행해서 문제가 있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사측에서는 관리상의 문제라고 합니다. 트렁크에 장착된 보조배터리를 매일 확인하냐고 물어봤습니다. 본인의 차량은 출퇴근 차량이기때문에 매일 차량을 타고 다니고, 또한 업무상 이유로 종일 차량을 타고 다닙니다. 동일 차량에서 발생된 화재사건으로 인해 매일 출근 전 차량 내외부를 꼼꼼히 확인하는것이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트렁크에 짐을 매일 싣고 내리기 때문에 보조배터리가 장착된 트렁크도 매일 확인을 하게 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관리상의 문제라고 합니다. 차량에 장착한 보조배터리 한시간에 한번이나 십분에 한번씩 점검을 하는게 정상적인 관리방법인가요? 이게 정상적인 관리방법이면 제가 본사인 (주)이젠에게 진심으로 사과 할 예정입니다.
본사측에서 가능한 조치는 휴즈블럭 교환이라고 합니다. 허나 저는 더 이상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제품을 가지고 목숨과 재산을 가지고 도박을 하기는 싫습니다. 보조배터리는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다른 제품으로 재장착 예정 입니다.
제가 셀링크 본사인 (주) 이젠에게 억지 주장을 하며 무리한 요구를 한건가요?
(주) 이젠의 주장데로 장착 및 관리의 문제인가요?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추신: 바쁜신와중에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렇게 가봐야 보상못받아요 시간도 시간이고 제품상에 문제일경우 동일타제품도 같은 현상이 나와야하는데 아니잖아요
소비자가 뭐 밝혀내야죠
(주) 이젠에서 생산하는 셀링크 보조배터리 정품을 구매해서 장착했고, 본 건으로 인해 본사에 컴플레인을 걸었으나 본사 대응 태도에 대해 이해 할 수가 없어서 고견을 구하고자 글 올렸습니다. 제품 문제시 소비자가 입증을 다 해야하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원래 벤츠, BMW애들은 전기계통이 그냥도 아니고 ㅈㄴ예민해서 조금만 전력이 떨어져도 바로 경고등이 들어오며, 특히 사제 달고 화재나면 센터에서는 대부분 사제블박 문제라고 하기 때문에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되죠.
그럼 블박 못다냐? 그건 아니고 센터가면 각 차량에 맞는 블박을 팝니다. 그거 다시는게 최선이고 주차녹화는 포기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배터리 보통 완충하려면 1시간에서 2시간을 달려줘야 하는데 장거리 자주 이용하면 모를까 단거리 주행이 많다면 주차녹화는 거의 무용지물일겁니다.
생각해보면 보조배터리도 달면 주배터리에서 우선 전원을 먼저 땡겨쓰기때문에 결론 나중에는 전원부족으로 녹화불가에 요즘 날씨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주의사항은 사제의 경우 녹화때문에 상시전원 퓨즈 다리에 묶어주는데 나중에 이게 풀리면서 쇼트나면서 화재로 번지는 경우, 의외로 불량많은 일정볼트 이하 내려가면 전원차단하는 장치등 불안요소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머의 경우 보조배터리는 그닥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ACC 전원(주행중에만 사용하는)으로 블박 장착하시고. 제조사의 휴즈박스 배상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원활히 진행하시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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