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부산 20대 경비원 사망사건에 대해서 말씀좀드리려구요
전 피해자 형수에요
정말 억울하게 도련님이 가버려서 슬픈 와중에 가해자 태도가 조금 이상해서 제보하게됐습니다,
cctv를 지금 공개는 못하지만 경찰서에서도 급발진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는데 가해자 본인은 끝까지 급발진이라고 우깁니다
자기도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핑계로 구속도 되지않고있습니다.
유족들은 슬픔도 가시기전에 가해자의 뻔뻔함에 다들 일상생활도 불가능하십니다.
심지어 아버님은 눈앞에서 아들이 죽는모습을 봤습니다.
장례식 치르는 이틀째되는날 가해자 남편이와서 아무말도없이 절하고 상주와 맞절까지 하고나서 누구냐고 물어보니 가해자 남편이라고 합니다.
진작 말했으면 절도 못하게했을텐데요..
그래도 조용한 장례식장에서 큰소리 날까봐 피해자 형이 가해자 남편분을 데리고나가서 나중에 다시얘기하자고 돌려보내려는데 제가 따라나갔더니 하는 얘기가 천벌받겠다고 최선을 다하고 죄값치르겠답니다.
근데 왜 아직도 급발진이라고 우기고 정작 가해자 본인은 묵묵부답일까요,,
가해자 남편의 사과는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도련님 화장하고 편히 보내드린뒤 어제(19일)밤 사고현장 아파트에서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탄원서를 쓰기위해 주민들이 줄을 길게서서 감사하게도 탄원서를 써주고계셨는데
그곳에 가해자 부부가 목발 짚고 나타나 주민들에게 사과를 했답니다.
유족도아닌 아파트 주민들에게 사과가 더 급한것인가요?
저흰 그 가해자 얼굴도 모릅니다.
그여자 운전 미숙으로 아무 죄도없는 젊은 청년이 죽었습니다
씻을수 없는 상처는 유족이받고 사과는 주민들이 받나요?
탄원서를 중단해달라 하는것으로밖에 보이지않습니다.
어제 이후로 죄송하다고 너무 늦었다고 아버님께 문자 연락이 온다고합니다.
이게과연 가해자가 할 행동이 맞나요?
유족들은 사건 해결도 빨리하고 도련님의 억울함을 빨리 풀어주고싶은데 가해자는 시간만 끌고있습니다.
이 일이 이슈가 되어 가해자도 강력히 처벌 원하고 우리 도련님 억울함을 꼭 풀어주고싶습니다,,
관련기사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210251
(내용추가)
기사 댓글중 가해자 지인이라는 사람이 단 댓글입니다
가슴이 답답하네요,,
차는 경찰쪽에서 과실이 가능성이 크다고했는데 가해자가 급발진이라 주장해서 차는 국과수에 넘겨진상태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 뭐가 우선이고 뭐가 중한건지 전혀 판단을 못하고 있는거 같은데
너따위것들때문에 말이야 너희들은 태어나지말았어야했어 나이처먹고 머가 중한지 몰라? 평생 그렇게 회피하면서 핑계대면서 구라까면서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아바
제가 더 화가나는건 남편분이 가해자는 뇌진탕에 목 다리가 다쳐서 입원중이라고했는데 그다음날 저녁에 목발을 짚고 아파트에 나타나다니요? 사실대로 진술하시고 우리 도련님 안억울하게 보내주시기만했어도 저희도 이정도까진 안했습니다. 슬퍼하는건 당연하죠. 보상이요? 보상이 중요합니까? 사람된 도리로써 한 가정을 파탄냈으면 적어도 얼굴이라도 비추고 진심어린 한마디라도 했어야죠.
님이 저희 입장이라도 이런말씀 하실수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그 가해자도 죽은 우리 도련님만큼은아니더라도 괴로워했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 정신과 치료 전단서 끊고
코스프레할듯하네요
병원근처에서 멀쩡하다는 영상 수집하셔야할듯...
운전해보면 아~ 내가 운전을 못하는구나 그런 감도 없어??
엄한사람 다치고 죽이고 하지말고 자기가 운전못한다싶으면 운전대를 잡지말어 쓰래기들아
뭐 차가 범퍼카냐? 예전에 그런영상 있었지?? 자기 차로 자기 애새끼치는거~
그냥 운전대 잡지마고 버스 택시타고 다녀라 브레이크 악셀도 구분못하는 것들이 어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 목숨을 걸고 죽여 버린다.
매일 교육시킴
운전은 못하면서 주차할때 통화를 하지않나
아 ~ 속터지네
혹 일커지면 복잡해지니 조사과정에서 언론에 넘기지 말라고 한건가
최근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 특례법과 관련해서 사고가 난 후에도 가해자들이 제대로된 처벌을 받지 않아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저희는 방송을 통해 현행법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 법 개정에 힘을 실어주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하여 실례가 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있었던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댓글남기게 되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언제든지 상관없으니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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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KBS <제보자들> 팀입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겪으셨던 사고와 추후 겪고 계신 상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마음 추스리느라 힘드시겠지만 혹 꼭 하고 싶은 말,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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