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 해보신분들 잘 생각해 봅시다.
주차를 하고 시동끄고 내려서부터.
화면에 따라 기계조작을 하는데요.
그 과정중 연료캡을 열고 주유노즐을 연료구에 삽입하라는멘트가 나오죠.
이때 총을 거꾸로 세워서 드는사람이 있나요?
셀프주유기에 총이 걸려있는높이가 높지 않아요.
승용차기준으로 차량의 주유구 높이보다 낮거나 비슷한 위치에 걸려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세워져서 걸려있는 상태로 그대로 옮겨가는게 정상이죠.
그런데 글 올렸던사람은 총을 거꾸로 들어서 노즐안에 잔류하고 있는 기름을 쏟은거죠.
자신의 멍청함을 증명한셈이네요.
아니면 애초에 주차를 멍청하게 해서 총을 들고 약간 멀리 걸어와서 주유구에 넣을려고 했다던지...
제가 하고싶은 말은 글올린사람의 100% 부주의라고 봅니다.
그걸 경찰에 신고하고 그지랄을 했으니......욕 처먹어도 싸다는거.
저도 주유기 총을 아래로 내려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집에가 가장 가까운 셀프 주유소는 셀프 인데도 직원분이 넣어주시더라구요.
"괜찮습니다." 해도 "아닙니다. 제가 넣어드릴께요"하면서 넣어주시는...
신고한다고 할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킬링포인트였네요 ㅋㅋㅋ 아직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또 뭐 테이프 봉인에 경찰에 그냥 무식에 끝이고
진짜 돌 +아이같네요
(고문관은 가끔 전방 또는 아래로 잡...)
그래서 그런가...
본능적으로 주유총도 하늘을 보게 잡습니다
간혹 빨리 넣고 가겠다고 반대편 주유구 가서 줄 땡기다가 흘리는 사람이 종종...
요즘은 양방향 주유기들이 있어서 편할때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데서 땡긴다고 쑈 하는거 보면 참...
어쩐지 이상한 패러디가 자꾸 나오길래 뭔가 했네 ㅋㅋ
근데 셀프주유소에서 안내맨트로 주유손잡이는 위로 향하게 들어달라고 맨트 나오던데ㅋ
안나와도 상식적으로 기름넣어보면 노줄에서 계속 몇방울씩 떨어지는데 당연히 들어서 걸어두고 걸려있는것도 들어서 집어넣고 해야하는건 사람의 뇌라면 기본적으로 알고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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