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고가 났네요...
상대보험사 오더니 저는 무과실이라고 하네요..과실 물으면 발광할 준비중인 저의 포스가 느껴졌는지..ㅎㅎ
저 짧은 순간에 스쳐 지나가면서 상대차량 실내가 다 보이더군요..
여자며 제쪽 차선은 아예 쳐다도 안보고 있었으며....
동영상 몇번을 돌려보니 제가 멈추가나 피할수도 있었겠네......라는 생각을 몇번이나 해보지만
실제로 저 상황에선 좀 힘들었습니다..반응이 느리다고 해야하나요...;;;;
최근 1-2년 사이에 사고가 3번이 나는군요...회사차로 2번..제차로 1번
근데 전부 무과실 나왔습니다...불행인건지 다행인건지
상대방이 쿨하게 인정했나봐요.
다만 제한 속도 30이고 영상에 4.5초쯤의 상황(저차가 보이기 시작할때)에서 브레이크를 깊게 밟았으면 사고는 피할수 있었겠죠.
머 그래도 암튼 무과실 받아냈으니 잘 된거 같습니다. 병원 안간다고 했나요? 병원간다 했음 무과실이라 안 해줬을거 같에요...
보배에 무과실 받을려는 이유중 하나..아니 전부 ㅋㅋ 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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