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살고있는 아파트가 지어진지 꽤 오래되서 집앞 길도 그리 넓은 편도 아닙니다..편도1차로에 왕복2차로..
출근할려고 단지 정문을 나서서 막 우회전 할려고 진입하는 순간 운전 학원 도로주행 차량이 와서
그 자리에 섰습니다... 밤새 주차해놓은 차량들 때문에 차로 하나가 완전이 주차장으로 바뀌었죠...
전 막 진입한 상태고 ...학원 차는 거의 다 빠져 나온 상태 이기 때문에 제가 후진해서 빼주면 서로 편하
잖아요...또 제가 먼저 빼줘야할 상황이었구요....
그래서 막 후진할려고 후진기어 넣으면서 학원차를 한번 쳐다 봤는데....학원 강사가
손등을 제가 볼수 있게끔 손을 슥 들더니 건방지게 니가 빼라는 식으로 까딱 까딱....
차 빼다 말고 바로 내려서 학원 차로 갔습니다....
운전석에는 아주머니 한분 타고 있어서 조수석 으로 가서 창문 노크 하니까...강사가 창문 슥 내리고는
강사: 왜??(첨부터 반말)
본인: 아저씨 방금 저 한테 머라고 손짓 하셨어요??
강사: 당신이 먼저 빼줘야 내가 갈거 아냐...(계속 반말)
본인: 그걸 누가 몰라 차 빼줄라고 하는데 왜 건방지게 손 모가지 흔드는데(저도 반말 상대)
강사: 머 건방져?? 이런 씨XX놈이 어따 대고 반말이야....얌마 너 몇살 쳐먹었어?
본인: 머?? 야이 씨XX놈아 누가 먼저 반말했는데...그러는 넌 몇살 쳐먹었냐....
강사: 머 이런 씨XX놈이 그래 나 35살이다 어쩔래...
본인: 이런 씨XX놈이 내 동생 보다도 어린 놈이 어디서 까불어 야이 개XX야 니가 그러고도 학원 강사냐..
운전 예절도 모르는 놈이 어디서 학원 강사 질인데..어...너 나 알아? 어따 대고 손 모가지 함부로
놀리는데....그리고 너 첨부터 나 한테 반말했지...강사질 똑바로 해라.... 저 아주머니한테
운전을 가르치기 전에 니가 먼저 운전예절 다시 배워 알았어!!!!
강사:...............................
출근 길이 바빠서 다시 올라 타고 차를 빼줬습니다....헌데 도로주행 배우시는 아주머니가 싸우는 모습보고
쫄았나 움직일 생각을 안하네요...아!!! 아주머니 얼른 차 빼요..... 붕~~ 푸득.푸득 .....부앙....푸득.푸득...
부앙.....푸득.푸득.....시동을 세번이나 꺼먹네요...(차종은 1톤)
학원 강사라는 사람이 참 한심하네요.....
처음 운전대 잡는 초보를 가르치는 운전면허학원 강사들은 아무리 자기가 개같이 운전하더라도
가르칠때는 正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아우~~ 졸려........그나저나 진짜 동생보다도 어린놈이 저 X랄을 하니 옆에서 운전배우던
아주머니가 제대로나 배울 수 있을지..........참고로 동생이 37살...ㅎㅎㅎ 동생보다 어린놈인건
맞죠??? ㅎㅎㅎ
운전 면허 학워강사.. 배운거 없는 막장들이나 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