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이 인천이고.. 서울중심가를 갈때에는 마음편하게 전철타고 갑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지방다녀오다 지인이 밥먹자고 연락왔길레 서울 신사동으로 갔죠...
레스토랑 이름은 잘 생각 안나지만 약간 경사진곳 위에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앞까지 차를몰고가서 어따주차해야되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레스토랑 이름이
써진 옷을입은 학생이와서 키주세요 하길레 아...이것이 말로만 듣던 발렛파킹 서비스구나...
발렛파킹해보는게 처음이라.. 또 내차를 다른사람이 운전하는것 가체를 싫어해 불안불안 햇습니다..
거기다 똥냄새까지 나서요... 발렛싫다고하면 촌티나보일까봐 거기다 좋은차도아니고...
아무튼 내려서 차키를 건내주니 차에올라탄 발렛파킹요원의 표정이 최고였습니다..
엄청 짜증나는 냄세이긴 하는데 애써 티안내려는 듯한...순간 얼굴찡그리시더니 이내 아무일 없다는듯
문을 닫고 출발하시는데 급출발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출발할때 2000rpm안넘기는데 대략 2500넘게
출발하신듯... 저럴줄알았어...를 중얼거리며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 식사를하고 나왔습니다...
출구로 나와서 담배한데 무니 아까그분이 오셔서 차가져올까요? 하시길레 그러라고햇죠..
담배 다피울때쯤 차를 가져오셨는데 언덕위쪽에서 가져오셨습니다... 쭈욱~ 내려오시더니 또 급브레이크;;
거기다 문제는 P에다 놓고 사이드 안채우고 그냥 내리시는겁니다... 가파른 경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각이좀 있었었는데... 내리심과 동시에 차가 미션에서 "꾸득" 소리를 내며심하게 출렁....
어쨋든 주차해줘 고맙다고 담배값이라도 하시라고 주머니에 있던 5천원짜리 드리긴 했는데...
발렛파킹이 원레 이런건가요?ㅜ 발렛파킹 다신는 안합니다.......
발렛 몇번더 맡겼다가는 미션 나가겠어요....
P.s 회원님들 말씀데로 성냥피웠더니 많이 중화되었지만... 남은 샘세는 언제 빠질까요...ㅜ
그때 달걀섞은 냄새로 현기증까지 일으켜 운전을 할수없을 정도였는데...그래서 눈오는 한겨울에도 창문을 활짝 열고 달려야 했거든요.
저도 그때 안해본거 없을정도로 식초도 뿌려봤고 숯도 놔봤고 1주일 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퐁퐁으로 내부 물세차를 했는데도 전혀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내부 시트 다시 깔았는데...그 뒤로는 냄새가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님도 냄새가 계속나면 내부 시트(비닐루 소재) 다시 깔아보세요...돈좀 들겠지만 오히려 차량이 더 깨끗해지고 좋더라구요
다시 생각나려고 하네 달걀 썩은냄새 T.T
장정 4명이 탑니다....창문을 모두 닫습니다....
동시에 담배 죽어라 피워댑니다
연기가 차면 내려서 문닫아놓습니다.....
한참후 타면 다른 냄새는 온데 간데 없고 담배냄새로 진동합니다....
똥냄새나 생선 냄새보다는 낳을것 같다는 판단.....담배냄새 사라지고 나면
먼저 냄새먹는 하마 두개까서 뒷자리에놔두고욤 두번째로
마트에 파는 에어x 피치향 두개를 까놓으니 그나마 덜합디다..한 번 해보세요..아..
담배냄새가 독합니다 왠만한 냄새 다~~잡아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