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는건 죄송
아침에 출근전 와이프 컴터수리도 맡길겸 같이 아는 컴터가게로 갔습니다.
정차하고 컴터맡기고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밖으로 나가면서 통화하는데
어떤 젊은 아주머니랑 통화하다 눈이 마주쳤네요.
그분이 자기가 차로 지나가다 제 사이드 밀러를 부딪혔다고 하길래 가까이보니 약간의 스크레치가 있더라구요
막말로 수리비 받자면 받겠지만 가까이서 봐야 보일정도라 평소 보배횐님들의 선행이 스쳐지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가셔도 될거같다 말하고 쿨하게 다시 컴터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와이프한테 이런저런 말을 하니 그래서 수리비정도는 받지 그랬냐고 하길래 한소리 했습니다.
저런행동이 나나 내가족들에게 복이돼어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저도 미세하다 생각되는건 그냥 가시라 말씀드려요. 저도 그렇게 보내주신분이
계시거든요.
좋은일하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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