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지금까지 운전경력 1년 반을 넘어가고 있는데.
내가 어디에 주차하다 그때 그차에 부딪히지 않았을까? 하는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걱정이 심하네요.
(지금껏... 초기에 벽에 혼자 긁어 먹은적은있어도 차랑 부닥힌일은 없었네요. 나이롱아줌마사건제외하구요. 여기 올려두되는지 생각중..)
여지껏 한 3번정도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예로 다시 거기로가서 확인하고 자로 높이제고 그런다든가.
블박다시 돌려보고 내가 차대기전에 이차에 원래 그기스가 있었는지보고 휴.. 하고 안심했었는데.
어제는 제게 정말 심리적 재앙이 었습니다.
아침주차하다가 뒷차에 접촉한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진동도 느낌도 아무것도 없고 일바빠서 나갓습니다.
근데 제왼쪽뒷범퍼에는 예적 벽에 살짝 대여서 손톱으로 글은듯한 자국이 있는데 페인트붓으로 그냥 덮어놧었습니다.
저녁에 걱정걱정되서 범퍼를 보니 칠이 벗겨진건지 부딪힌건지 1cm정도 손톱자국같은 기스가 있는겁니다.
내가 아침에 주차하다가 대였나? 하면서 생각해보다가도 내리면서 봣을때 그차는 기스가 손바닥만한크기로 성인손으로 횡으로 바른듯이 컷는데 내가 대였다면 말이 안되지.ㅇ 하면서도 걱정이 되는겁니다. 내가 만약 접촉하고 그냥 갓다면 이건 범죄인데..ㅇ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그차의 자국과 제뒷범퍼의 손톱자국이 절대로 접촉이라 생각할수있는 매칭이 안된단건 알고있지만.
제가 강박증 이 있어서 불확실하면 안절부절을 못합니다.(예로 문을 잠그고 내려왔는데 다시확인하러올라가고 문잠겼는지 손잡이 계속확인하고 ㅠ_ㅠ 반복되는 개인적인 일상고통)
그래서 어제는 그리고 오늘도 정신적 재앙입니다.
블박확인하면되지라 생각하고 블박을 보니
블박이 오래됫는지, 고장인지(중고차 살때딸려온...) 5개 폴더모두 제가 끌린건 아닐까 걱정되게 하는 그순간 이후영상만 남아 있더라고요... 그일이후 24시간도 안됫는데... 블랙박스 바꿨어야했는데 바꿨어야했는데 후회막심.
거기 다시가서 그차보고 사이즈 확인해보자해서 갔더니 하루종일 그차도 그자리에 있을리가없고
확인할수도 없고 마무리되지 않는 불안요소... 강박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정신적 고통이 엄청나요 ㅠ
이럴때는 어떡하나요? ㅠ_ㅠ 오늘 지나가면서 다시 거기가봐야지..ㅠ
만약에 만약에 라도 제가 대인거면 어떡할까요?ㅠ
제가 걱정하는건 내가 상대의 차량에 흠집을 낸게 아닌가 하는 걱정때문이에요.
그리고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않으셔야해요. 그런 심리 상태로 운전하면 상대방 또한 위험합니다.
엄한사람 죽이지 마시고, 치료 받으세요.
확인을 자주하는 제강박이 1년반동안 단한번의 사고도 없게했죠.
주변에서도 운전이 되게 안정감있다고 하구요.
돌발상황에도 굉장히 잘대처하구요
(도로변 택시가 갑자기 문을열면 짦은시간에 백미러 사이드미러보고 확인하고 다피해가죠.)
뫄비님이 생각하시는 수준은 아마 운전하면서 불안에 눈알이 이리저리 돌아가고
환청이 들리는고 운전에 집중못하는 수준을 생각하시는건아닌지... 그건 오해입니다.
단지 걱정이 많은거죠...
구체적으로 차와 차사이 주차중에 사각부분에 닿지 았을까하는 것을 말하는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직접 보여드릴순없고... 제3자의 눈이 정확하겠지요. 제 주변인들이요.
정신이 온전하지 않다 생각하는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더무 심각한 이미지로 저를 떠올리신거같아요.
단지 주변에 평은 걱정을 사서 한다정도입니다.
이성격으로 저번주 첫예비군갓을때 경찰시험준비자(표창우선수여)를 제끼고 표창을 받을정도로 확인하고 챙기는게 습관이라...
이해쉽게 표현을 하자면 답답하다 수준... 2~3일지나면 까먹어도.
미치겠다수준이면 생활을 못하죠.ㅋ
운전실력도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바, 운전이라는건 본인이 아무리 실력이 좋다고 해도 사고가 납니다.
그런데 글쓴이님께선 일단 본인 운전 실력도 믿지 못하시는것 같아서요.
또 정신 또한 온전하지 못한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혹여나 다른 사람이 피해 받을까 싶어서 드리는 말씀이니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진료 한번 받아보세요.
주행중에는 딱히 그런강박은 없습니다.
(있다면 과속카메라 사전 위치파악, 속도60이하 계속확인, 주변 차량 접근확인등)
근데 주차하고 나올때만 특히 그런 걱정이 생기네요.ㅠ
주변에서도 다른사람보다 안정적이다하지만 걱정이 강박적으로 많아서.ㅠ 사회생활에는 아무지장없지만.
군생활때도 확인확인하다보니 소대 30명 개인사, 가족사항, 고민 여러가지 모두 머리에 집어 넣고 최신화해서 항상 체크리스트 만들고 확인이나 조치가 되있어야 안심되는... 그게 좋은점이기도하고 사람챙기는거 잘해서 칭찬도 많이 받지만... 예민하죠... 항상걱정걱정 걱정을 만들어내서. 심각한정도는 ㅇ.ㅇ
걱정을 사서하는. 예전보다는 시간지나면서 나아지고는 있는데.ㅇ 특히 돈들어갈수도 있는곳이나 범법이 될수있는 소지가 있는것에는 걱정이 더들어기도 해요.
다른사람다 대도 선이 주차금지선이면 맘이 안편함.
친구들이 여기대도 된다. 하면 응.아닌거같은데 단속차올거같은데... 하는...
그래서 지금껏 과속이나 신호위반딱지 한번없고
(운전 2개월차였나 몰라서 대면안되는곳 댓다가 찍힌적은 1번있음)
항상 방어운전.ㅇ
후진하다 집 주차장벽에 살짝 대여본적은 있지만. 아그리고 부산골목길에서 전봇대에 옆문쪽 대인적도있구나..ㅇ
그왜에는 없어서. 대인것들도 시속 1~2km 천천히 주차하다 대인것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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