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15033
긴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조정으로 글올렸는데 부산에서 서울다녀왔습니다^^
법원에서 참석하라는 등기가와서 올라갔는데 막상 올라가니 전부 안올라와도 되는데 올라와서 다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정말 어이없고 화가나서 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모르시는분들이 더많은거 같아서 글올립니다
우선 법원 조정이5시15분인데 초행길이고해서 조금빨리 도착해서 조정실앞에 앉아있었습니다
처음이라 약간 떨리기도하고 무슨말을 할지 생각하면서 있는데
옆에 대리로 조정하러오신 변호사?분들이 대화를 하던군요
먼저 사건번호를 물어본뒤 사건번호가 일치하면 그사건에대해서 자기들이 조정실에 들어가기도전에 먼저 비율조정을 하더군요
남1:이건에대해서 과실비율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2:블랙박스를 보니 5:5는 아닌거같고 저희쪽이 피해자인거 같은데요
남1:아무래도 이렇고저렇고해서 피해자인거같긴해요 7:3 괜찬으세요?
남2:네~ 그러면 7:3으로 합의보시죠~ 괜찬으시죠?
남1:네 괜찬아요 그런데 6:4로해주면 좋구요
남2:아그러면 6:4로 하시죠 저희측은 설득가능할거 같습니다
대충이런대화였습니다
이사람들 뭐지??이런생각이들면서 진짜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제사건도 아니고해서 그냥 넘기고 자리에 앉아있었죠
그뒤에 제옆에 여자분이 앉아계셨고 한남자분이 오시더니 현대냐고 묻더군요(제보험사가 현대입니다)
혹시나해서 폰만지면서 듣고있으니 사건번호랑 사건내용을 애기하는데 딱 제사건이더라구요...
제보험사는 현대고 상대보험사는kb입니다
대화내용을 이렇습니다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거의 맞을겁니다 기차타고 내려오는내내 안잊어버릴려고 생각했습니다
kb:혹시현대에서 오셨어요?
현대:네 혹시 kb이신가요?? 사건번호가?
kb:사건번호애기합니다
현대:아 네 맞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kb:블랙박스보시면 황색신호에 추돌이 있으니 과실비율이60:40인거같은데요
현대:저도 봤는데 보시면 교차로 통과하면서 황색으로 바뀌더라구요.저희쪽이 피해자인거 같습니다
kb:네 피해자는 맞는데 그러면 65:35 괜찬으세요??
현대:네 그렇게 하시죠~ 현대쪽에서는 100:0 을 주장하는데 우선 65:35로하시죠~
전 제가 잘못들은줄 알았습니다.. 들으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요...회사에서 100:0으로 주장해서 대리인으로 나왔으면
100:0에대해서 주장을하며 상대를 설득할 생각은 안하고 얼마나 귀찬으면 하자는데로 하는지.....
화가났지만 거기서 바로 애기하지 않고 무슨말을 하는지 더 들어 볼려고했지만 거기서 끝네고 저희 현대측은 또 다른사건이 있어서
조정실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도 미리 애기가 되있었는지는 몰라도 2분만에 상대가 제안하고 현대측에서는 오케이하고 조정이 떨어졌습니다
드디어 제차례가 되고 저희 현대측에서 상대측을 안으로 부르더군요... 전 일어나서 뒤따라 들어가면서 보조참가인으로 왔다고했죠^^
저희측과 상대측 두명다 표정이.......ㅎㅎㅎ 놀라면서 저희측은 표정이 굳더군요.... 오실줄 몰랐다고하면서 화가나서
먼저 밖에서 정말 어이없는 대화를 들었다고 먼저 두분이서 애기나누고 제가 애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조정관님이 여기는 법정이니 마음 가라앉히시고 애기하라고 하더군요..ㅜㅜ
그뒤에 동영상을 보고나서 저는 가만히 있었습니다.... 조정관님도 과실을 못찾고 그냥 그타이밍에 지나가는게 맞다고 하셨구요
상대측에서는 뭐.... 이해합니다 상대측 변호를 해야되니 황색신호에서 사고가나면 과실이60:40이다 이말만 합니다
정지선뒤에 황색신호가 바뀌는는데 거기서 정지해야되냐 물으니 지나가야한답니다..ㅎㅎ
그리고 조정관님이 저희측에 물으니 저희변호사..... 그냥 교차로진입하고 황색불로 바꼈으니 지나가는게 맞습니다...
표정이 굳어서 이말만합니다...... 이말한 한 4번 들은거 같네요.. 제가 애기 다했습니다
보시면 황색들 바뀌기기전에 상대차는 벌써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저는 초록불에 지나가다가 바뀌는데 거기서 급하게 서도 충돌은 피할수없었고 선다고 하더라도 교차로 중앙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설수가있지 어떻게 바로 정차하냐 등등
조정관님이 상대측에 할말 없냐고 하니 kb측에서 마지막을 하는말이...... 교차로에서는 일시정지를 하고 지나가야된다고 ㅎㅎ
그래서 저도 마지막으로 애기 해도 되냐니 해라고 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신호가 없거나 황색 점등이나 적색점등일때 일시정지나 서행이지 누거 초록불인데 일시정지하고 가냐고~ 초록불에 일시정지하다가
뒷차가 박으면 어떻게 할거냐고 하니 상대측이 아무말도 없네요~
조정관님이 과실비율 정해서 연락준하고 하고 끝났습니다
그리고 나오면서 저희측 변호사 명함받고 제가 컨플레인 걸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변호사가 네~ 이러더군요..
저희보험사도 내편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소송중에 변호사도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황에서 내일 전화해서 담당변호사 바꿔달라고 할거지만 그거말고 보험사도 그렇고 변호사도 그렇고 정신차리게 하고싶은데
제가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아시는분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송하시거나 조정기일 있으신분들 가까우시면 보조참가인 신청해서 꼭 참석하세요~ 진짜 하는짓들보네 욕밖에 안나옵니다
왜 사고에비해 조정이나 판결이 어이없게 나오는지 알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정신차리게 해주고 싶네요......
보조참가인 정말 잘 하신 거네요. 꼭 100:0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65:35로 딜을 한다고요?
진짜 황당하군요..
보조참가인 정말 잘 하신 거네요. 꼭 100:0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65:35로 딜을 한다고요?
진짜 황당하군요..
판사가 너 5:5 라고 하면 5:5가 된데요 ㅋㅋㅋㅋ
족같은 사법부죠. 한건에 3~5분... 그게 소송의 현실입니다. 판사도 잘 뽑아야 한데요. 후기는 추천.
이딴 과실 비율 사건 제대로 심리하면 그 다음사건은 어떡하오? 또다른 누군가의 진정 중요한 재판은 딜레이 되어 사건 발생후 5년뒤에 재판이 시작하면 좋다고 하겠소?
희소성 떨어지면 전관프리미엄 못얻는다고 반대하는구만요 ㅋㅋㅋ
꼭 제대로 무과실 받으시고, 컴플레인도 걸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보험사든 개인이든 변호사들 믿지 마세요.
사건 내용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들어 오는 변호사들 정말 많아요.
제가 확인 할려고 들어간 재판은 XX공제조합과 개인의 사고 였는데...
오히려 xx공제 조합측 변호사는 준비도 해오고, 강하게 의견을 피력 하더군요.
상대방 개인 쪽에서는 비싼 값에 변호사 샀을텐데....
공제쪽은 정말 저렴하게 쓰는거고...
좋은 정보 감사해요~!
시야확보 안되는곳에서 안전운전주의의무 위반 책임이 있음
쉽지않은 여정 화이팅 하세요~내 과실이 무엇이냐고 끝까지 물고 넘어지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 나올겁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다른곳에 신고할수는 없나요?? 금감원이나 소보원이런곳은 신고할 사항이 아닌가요?
보험사들끼리 미리 합의 본 이후 거의 수수방관합니다.
5대5 하자는 것 경찰이 제가 피해자라고 하니 즉석에서 6대4로 과실 비율 바꾸더군요.
제가 불복하고 소송하겠다고 하니 8대2로 수정해 주었습니다.
결국 서로 대인 안 하고, 상대가 100퍼 하는 것으로 처리했죠.
보험사에게 맡기지 마시고 꼭 의견 제시 하세요.
생각 안 나면 바로 합의동의 마시고, 추후 검색이나 법적도움 찾아 보고
합의하세요.
보험사의 과실 상계는 법적인 근거에서 나오는 것 아니라 관행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별일을 다 봅니다..
예컨데 제가 민사소송을 했다 치면
위의 글처럼 우리쪽 변호사가 tv처럼 이길려고
주장을 절대 안 한다는 사실...
상대방 변호사랑 밖에서 그쪽에서 주장하는 게 얼마인가요?
우리는 천만 원 받아야 하는데 그러면 우리 고객은 오백만 원 준다는데
그러면 칠백 오십에 서로 설득해보죠...이지랄을 함.....
내가 옆에서 바로 본 사실임......
게다가 상대는 같은 보험사. 이 보험사는 외제차 우대도
한다고 광고하네요. 뭐 경찰서가서 슬쩍 물어봤다는데
이미 사고현장부터 제편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원래 보배 자주하는 편인데 교사블은 잘 안왔았는데
몇일동안 이글저글 검색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자동차보험은 중간에 해지가 안되네요.
어찌되는 이사건 끝나면 현 보험사는 뒤도 안돌아볼랍니다.
내편은 없어요.
보험 당당이 자주하는 말이 상대 가해자 측에서 인정을 안해요.ㅋㅋ
제가 다시한번 강력하게 이야기 해볼께요..ㅋㅋ
절대 속으면 안되는데.
전예전에 경찰서 가서 블박없는 시절에 가해자와 담당경찰 모아놓고 칠판에 그림 그려가면서 무과실 주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결국 과실없음으로 끝남 . 가해자분 저에게 눈탱이 당한거죠. 모르면 예나 지금이나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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