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에서 마지막 장면이 사고 장면입니다.
제 차 우측 뒤에 문이 닿아서 영상에 직접적인 사고 장면은 없고
대략 상황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은 충격이 거의 없었을텐데 병원치료를 받아야겠다는군요.
제 차 오른편 뒷문(측면)이 상대 차 좌측 뒤 모서리에 느린속도로 스쳤습니다.
상대차를 조심해서 매우 천천히 갔기 때문에 충격이 거의 없다시피했고
부딪혔다기 보다는 스친 것에 가깝습니다.
제 차 옆면은 굵기 1cm 길이 30m 정도로 매직 그은 것 처럼 긁힘이 남았고
충격이 매우 약해서 들어간 곳은 없습니다.
상대차는 좌측 뒤 모서리가 범퍼 가드가 굵기 1cm 길이 길이 10cm 정도 살짝까졌습니다.
상대차에서 60~70세 정도 되보이는 분이 내리시더니
자신의 자동차가 거의 파손되지 않은 것을 보시더니
허리가 갑자기 아프다며 병원에 가야겠답니다.(대상 인원 1인)
아무리봐도 그정도 충격은 아니어서 현금 20만원으로 합의보자고 했더니 60만원 달라고 합니다.
상대 차는 95년 뉴그랜저였고 중고로 팔아도 200만원 받기 힘들어보이는 차였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상대차가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주차/정치 해 있었기 때문에
10~20정도의 과실이 잡힐 수도 있고 안잡힐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험사 직원도 사고 자국을 보더니 이정도 충격에 몸이 상할 정도면
방지턱을 지나면 몸이 부서지겠다고 어이 없어 하십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사고로 인해 몸이 상했는지 몸이 상하지 않았는지를 밝히는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십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60만원 주고 합의 본다.
2. 보험으로 얼마나 나오던지 대인 치료 수락해준다.
3. 대인치료 거절하고 경찰서까지 간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제 차 사고 흔적입니다.
http://m.bobaedream.com/board/bbs_view/accident/533424
원만한 합의가 좋을것 같은데요
를 말씀하신거죠?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으면 손해를 감수하는편입니다.
이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돌았는데도 닿았네요.
후진이 의심되지만 증거가 없어서 뭐라 말 못하는 상황입니다.
분명 공간이 넉넉했는데 갑자기 닿았다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증거가 없어서 뭐라 말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CCTV 볼려면 경찰서 가야겠죠?
여기에 한표를 주신거죠?
쪽지는 안 왔습니다.
안 잡힐 수도 있다고 합니다.
횡단보도 정차 보다는 코너 정차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제가 우회전할 때 상대차와 닿을까봐 약간 중앙선을 넘고 회전했는데도 닿았습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사진입니다.
마시모는 시속 8km 이하 충돌이면 다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영상은 시속 3km도 안되는 속도일 것 같습니다.
조심 조심 하면서 우회전했고 꽤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던지라
후진이 아닐까 의심하지만 증거가 없어서 아무말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대 놓고 이 기회에 병원비 타내겠다는 의도가 보여서
돈이 나가더라도 쉽게 나가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드러누우면 똑같이 드러누우세요 더럽지만 그방법밖에
블박 여러번 봤는데도 충격도 거의 없구마.
병원가야한다느니 개젖같은 소리 지껄이는 양반이구만.
글쓴이님도 상대방 불법주정차땜에 그런거니 합의 이런거 하지마시고 보험처리 하십시요!
차 사고가 너무 경미한 것을 보고 갑자기 병원 가야겠다고 ...
당혹스럽군요.
물론 정상 검사야 돈이 아깝지 않으나 한의원 동원해서 몇백씩 뜯어먹는 분들을 제가 봐서 좀 걱정 됩니다.
목소리가 섹쒸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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