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 올리는데 블박영상도 아니고.. 죄송합니다..
우선 지인이 대면식 보이스피싱에 당해서 지난주 화요일 밤에 신고하고 그 다음 수요일 아침 담당 형사가 배정되었습니다
조서에 대략적인 내용이 있으니까.. 세세히 물어 보지는 않고 간단한 인상착의만 물어보고
사진보내주고 이렇게 끝났는데.
오늘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거니와.. 문자나 전화도 안받네요.
아무런 피드백이 없으니 조사가 잘 되고 있는건지. 참 답답해 합니다.
피해자 모임 카페에서 보니 형사들은 케바케라고는 하지만.. 지금 형사님 같은 경우는 보기 드물다고 하네요
내일도 전화도 없고 답장도 없다면..
지방경찰청 또는 해당경찰서 청문감사에 민원을 넣어도 되나요..? 아니면 형사님 믿고 좀 더 기다려야 할까요..?
저에겐 정말 가까운 사람이라서 옆에서 보는 제가 요즘 일이 안잡히네요;;
그 형사가 말을하면 좀 기다리시고
짖으면 청문감사실 ㄱㄱ
문자도 씹고.. 전화도 씹고...
그래도 일단 기다려볼까요..?
이번주 내에 연락없으면 민원 넣어야 할거 같네요
그러나 사건 해결은 어렵다고 바야죠 해결되면 다행이지만
형사분들 하루에도 매일같이 사건 배당을 받습니다
큰 사건에 매달리다 보면 작은것들은 그냥 넘어갈수 밖에 없는 인력구조입니다
사건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원금 회수는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카페에 정보를 얻어보니 대면식 범죄는 80%이상 검거 된다고는 하네요 ( 전달책, 인출책) 물론 총책은 한국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구요..\
그 사람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이라서 희망적인 얘기만 해주고 싶은 마음 밖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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